'뮤직뱅크'의 MC이자 송중기,박보검 등이 속한 블라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탤런트 이서원이 여자 연예인을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합니다.
1997년생으로 만 21세라는 나이에 여자 아이돌 그룹이 많이 나오는 '뮤직뱅크' MC 진행을 한 연예인이라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서원은 tvN의 방송예정 드라마인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에도 출연을 하여, 이 방송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요즘 미투로 민감한 시기이기도 하거니와 이와 관련한 연예인은 모든 방송 하차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더 크게는 cf 관련해서는 계약 내용에 따라 손해배상과 같은 문제로도 확대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이런 전례로 볼 때 아마도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에서는 이서원의 분량을 삭제하거나 다른 배우로 대체를 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서원의 소속사인 블라썸 엔터테인먼트는 발빠르게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를 하였습니다만 여자 연예인이 미투에 동참을 하게 되면 그 파장을 더욱 커질 수도 있음입니다.
잠잠해지나 싶었던 연예계 강제추행사건이 이서원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촉발되는 모양새인데요.
이서원 혐의가 더욱 나쁘게 느껴지는 것은 특수 협박을 하였다는 점에 있습니다.
'뮤직뱅크' MC 교체는 물론 후속 조치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이서원 지우기에 분주해질 것 같지만, 이서원의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으로 인한 검찰 조사라는 팩트는 쉽게 잊혀질 것 같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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