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방송일: 2018년 10월 3일
강길영의 어머니가 마지막에 수사하던 사건은 여고생의 가출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육광에 의해서 그 여고생의 시신이 최윤 형의 시신이 발견된 곳 근처에서 발견이 됩니다.
강길영은 어머니가 수사하던 사건을 윤화평과 함께 수사하게 됩니다.
이 여고생은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를 지닌 아이입니다.
'손 더 게스트'에는 유난히 이런 장애우들이 많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사건의 시발점이 '나눔의 손'이라는 봉사단체와 관련이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윤화평의 관심은 박일도가 누구에게로 갔느냐인데, 지금 윤화평이 의심하고 있는 인물은 박홍주 의원(김혜은)입니다.
최윤 신부도 그녀를 의심하여 그녀를 시험하는데 그 시험을 유유히 빠져나가게 됩니다.
강길영도 어머니의 수첩에서 박홍주 의원의 이름을 발견하고선 박홍주 의원을 의심하게 됩니다.
국회의원이라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이 있어 용의선상에 있다 하여도 법률상으로 그녀를 어떻게 할 수가 없죠.
수상한 점은 20년이 지난 이 실종사건이 살인사건일지도 모르는데 아무도 사건에 관심을 갖지 않고 심지어 강길영의 아버지(고위경찰직)조차도 박홍주의 입김에 의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뭔가 수상쩍은 이 사건에 윤화평과 최윤, 강길영이 파고 들면서 박일도가 이 사건과 개입된 정황이 느껴지게 되죠.
그리고, 여학생과 절친이었던 사람을 만나 당시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당시 이사장 딸인 박홍주는 송현주 학생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그날 이후 송현주 학생이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합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강길영의 어머니도 죽게 되어 20년 동안 사건이 묻힌 사건이 되었죠.
당시 송현주 학생의 사건 전말을 알고 있는 학교 수위였던 사람으로 반미치광이가 됨.
미제사건은 수사를 하다가 수사의 진척이 없어진 사건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사건은 미제사건이 아니라 수사를 할 의도 자체가 없었던 사건이라 할 수 있겠죠.
윤화평은 박홍주 의원을 찾아가 송현주 사건을 떠봅니다.
그리고 박일도라는 이름을 아는지도 떠봅니다.
윤화평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박홍주 의원은 이어 최윤 신부의 시험을 다시 받게 됩니다.
최윤 신부는 아직 박홍주 의원이 부마자인지 아닌지 확신이 없어 이런 시험을 하게 된 것이죠.
그러나 반응이 없는 박홍주 의원....
양신부는 '완전빙의'라는 말을 하면서 그런 빙의자는 교회에도 나가고 십자가, 성수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최윤 신부의 의문에 답을 주죠.
그것을 억제할 수 있는 악마성이 있으며, 구마의식을 해도 "몇 달이 걸리고, 몇 년이 걸려서 했다는 기록은 있다"면서 구마의식으로도 빙의자에게서 그것을 떼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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