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558번째 이야기>
원제: London has Fallen (2016)
장르: 액션
런타임: 98분
감독: 바박 나자피
출연: 제라드 버틀러, 아론 에크하트, 모건 프리먼, 샬롯 라일리
스포일러: 있음
'백악관 최후의 날'(Olympus Has Fallen, 2013) 출연진 비교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아론 에크하트, 릭 윤, 안젤라 바셋
감독: 안톤 후쿠아
'런던 해즈 폴른'이 '백악관 최후의 날' 후속편인 줄은 리뷰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감독은 교체되었지만, 주연급 연기자들은 그대로 출연을 하는군요.
테러리즘과 관련이 있는 '런던 해즈 폴른'은 수많은 테러 영화 중에서 흥행이나 작품성 면에서 평균 이하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테러 영화는 스파이 영화, 첩보 영화 등과 장르의 맥을 함께 하는 편인데요.
'다이 하드'의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미션 임파서블'의 에단 헌트(톰 크루즈), '테이큰'의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 '007'시리즈의 역대 본드, '에어포스 원'의 제임스 마샬(해리슨 포드) 등의 영화 캐릭터들이 일당백의 전투력을 선보이듯이 '백악관 최후의 날'이나 '런던 해즈 폴른'에 등장하는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 또한 그런 류의 캐릭터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점은 있습니다.
대통령역을 맡은 아론 에크하트와의 우정 같은 것이 그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버디 무비 형식 같기도 합니다.
존 맥클레인은 뉴욕 경찰, 에단 헌트는 IMF 요원, 브라이언 밀스의 직업은 전직 CIA 요원, 제임스 마샬은 현직 대통령입니다.
마이크 배닝의 직업은 대통령 경호직이죠.
만약, 마이크 배닝 정도 실력의 대통령 경호직이면 전 세계의 특수부대요원들 저리 가라겠죠.
연봉도 엄청 줘야 할 듯......
제라드 버틀러가 맡은 캐릭터 중 '모범시민'에 나오는 클라이드 쉘튼 캐릭터와 같은 캐릭터가 마이크 배닝보다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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