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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나이 50에 꿈 이루다
1969년생으로 베트남 공화국 사이공 태생인 양준일은 올해 만 50세이다.
국적은 미국이며, 학력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를 나왔다.
양준일이 활동했던 때에는 뜨지 못하다가 최근에 양준일이 뜨는 이유는 '슈가맨' 출연이 계기가 되었다.
90년대 지드래곤, 시대를 앞서간 가수, 탑골공원 GD라 소개가 되면서 양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양준일의 활동 당시 곡인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같은 곡을 들으면서 이런 소개와 이미지가 공감을 받으면서 현재 시대로 소환이 된 것이다.
그리고, 슈가맨 출연 전에 유튜브의 영상의 힘이 컸다.
유튜브에 양준일의 곡이 소개되면서 이미 그의 노래가 당시에는 인기가 별로 없었으나, 오히려 현대 시대의 코드에 맞는 느낌이 들어서였기 때문일 것이다.
양준일은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뉴잭스윙을 먼저 국내에 알린 가수이다.
하지만,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고 소속사 문제와 서툰 한국어로 인한 활동의 제약 등이 문제가 되어 혼성그룹 V2 활동을 하다 은퇴를 하게 된다.
양준일은 은퇴 이후 경기도 일산에서 영어 강사를 14년 간 했다.
그리고, 2006년경 인터넷 채팅을 통해 현재의 부인과 만나 결혼을 했다.
양준일은 새로운 직업을 얻기가 힘든 나이였고, 가장으로서 생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였기 때문에 레스토랑 카운터 직원, 창고 화물 운반업, 한식당에서 서빙을 하며 근근히 생계를 이었다.
그러는 와중에 '슈가맨' 출연 제의를 받게 된다.
2015년 결혼 10년 만에 아들을 얻었다.
이후 영어 사업을 접고 미국으로 가게 된다.
슈가맨 출연 이후 양준일은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갔으나, 팬들의 출연 요청이 이어지게 되고, 양준일은 이에 응하며 각종 tv출연, cf 출연 등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사실 제 1의 전성기가 없는 가수라 제 2의 전성기가 그의 첫번째 전성기일지도....
양준일은 롯데홈쇼핑으로 생애 첫 CF 광고를 찍고, 피자헛 모델이 되었다.
이후 양준일은 시원스쿨, 제니하우스 코스메틱 등 많은 CF를 찍게 된다.
'슈가맨'이 JTBC 프로그램이므로, JTBC에서 양준일과 관련한 특집방송을 편성하면서 그를 강하게 푸쉬했줬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쇼음악중 등 방송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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