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2는 가상의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메타버스 게임입니다.
사이트 정식 명칭은 'earth2.io'입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는 '구글어스2'라고 많이 검색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전 세계 위성사진 프로그램인 구글어스를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인 듯합니다.
어스2는 가상의 지구를 하나 더 만들어 그곳을 10X10미터의 크기의 타일로 세분하여 이 타일을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구글어스 지도가 굉장히 정밀한 위성사진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스2를 이용하여 가상 부동산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장소의 타일을 소유하기 위해서 큰돈을 사용하게 됩니다.
현실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해당 위치의 타일에 대한 소유욕을 가지게 됩니다.
메타버스 게임이 원래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효과가 있는데, 어스2는 부동산에 대한 소유욕을 건드리는 게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스2 상단에 국가별 수익률이 나타나는데 캐나다 9949%, 중국 9837%, 프랑스 8577% 등 믿기 어려운 수익률이 나타납니다.
어스2의 타일수는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처럼 한정된 자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일의 가격은 수요가 있으면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타일을 소유하게 되면 소유한 나라의 국기가 표시됩니다.
일종의 땅따먹기 개념이.......
만약 강남의 노른자 위 타일을 선점하게 되면 다른 구매자가 이 타일을 매수하기 위해서 더 높은 가격으로 사들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스2의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어스2에 대한 풍자 이미지입니다.
비트코인이나 주식의 수익률이 아무리 뛰어봐야 어스2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희화화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이 하나의 단점이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이 높아서 타일을 파는 것까지는 좋은데 현금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금인출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이 되지 않았습니다.
현금인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담당자와 이메일을 주고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메일을 영문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금인출 신청을 해도 며칠 내로 당장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몇 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왠지 이 지점부터 폰지 사기의 냄새가......
영문으로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는데 구글 번역기를 통해서 한영 변환해봤습니다.
어스2는 위와 같은 세계관을 지녔습니다.
어스2 플레이어 랭킹입니다.
1E$는 1$와 같은 금액입니다.
랭킹 1위인 goodluckmax(굿럭맥스)의 경우 E$443,852의 가치를 지녔습니다.
현재 환율로 5억 원이 넘습니다.
각 블록은 0.1$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현금화가 된다면 어스2의 상위 랭커들은 그야말로 수익률 대박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사기라면 투자한 것 대비 돌려받는 것이 없으니 쪽박이 됩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런 말이 딱 어울리는 어스2입니다.
만약 어스2의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소액으로 게임하듯이 접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잘못되면 큰돈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요.
초창기에 이런 사이트는 돈은 됩니다.
비트코인처럼 대박이 될지 아니면 폰지사기처럼 쪽박이 될지는 시간이 흘러가면 알게 될 테죠.
5% 추천인 할인 코드를 이용하면 블록 구매 시 5%를 할인해주므로 어스2 가상 부동산게임을 이용하실 분들은 꼭 추천인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스2 가상부동산 (5% 추천인 할인코드) W6MNB19XFD |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개인의 선택이므로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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