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이 오미크론 공포로 인해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왔던 때처럼 다시 한번 오미크론에 의해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VIX지수가 올라가면 주식시장 등 위험자산의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급격한 조정장이 오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주식시장보다 선반영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VIX지수가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공포지수가 오르게 되면 주식시장은 얼어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미크론은 하나의 조정의 빌미이며 끝난 데 없이 오르던 미국 주식시장에 예정된 테이퍼링이 시작되면서 예정된 조정이 시작되는 것이라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코스피 일봉 차트를 살펴보면 쌍바닥을 그리는 듯한 후 강한 반등이 주어진 것이 아니라 다시 상단에서 꼬꾸라지면서 저점 확인을 하러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을 빌미 삼아 2900선이 깨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주봉에서도 60 주선 이탈이 있습니다.
주식방송, 유튜브 등에서 박스권 흐름 예상하고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2700선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하였고, 2400선도 위험하다고 느꼈습니다.
코스피 월봉도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보통 대선이 있는 시기에는 코스피 지수가 큰 낙폭을 보이지 않는데, 오미크론이 지나가는 바람이 될지 아니면 큰 낙폭을 가져올 도화선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가올 월요일장은 하락에 배팅을 하는 쪽이 우세해 보입니다.
미국 다우존스, 나스닥, S&P500지수 모두 2포인트 넘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시장 지수가 2% 이상 빠지게 되면 개별 종목의 낙폭은 더욱 큽니다.
유럽증시는 낙폭이 더욱 큽니다.
코스피 지수가 2% 추가 하락하면 지난 저점을 깨게 됩니다.
유럽증시처럼 4%가량 빠지게 되면 증시 참여자들은 거의 패닉이 될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블랙 먼데이니 뭐니 또 대량의 기사들이 쏟아지게 될 테죠.
그동안 미국 증시가 활황을 이룰 때 우리나라 증시는 디커플링 되면서 상승이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증시가 빠지게 되면 동조화 되면서 더 큰 낙폭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