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후지산이 폭발할 것을 대비하여 후지산 화산방재 대책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산방재 대책협의에서는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를 대비한 시뮬레이션 작업과 피해 예상 지역, 그리고 피난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연구 및 대비하는 협의체입니다.
후지산은 현재 300년 동안 폭발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후지산은 휴화산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후지산 화산방재 대책협의체는 만약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용암의 분출량이 과거의 2배 정도 분출될 수 있다고 추산하였습니다.
후지산 주변의 지진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일부 학자들은 후지산이 지금 당장 폭발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며 후지산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후지산이 폭발할지 않할지는 지진 활동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지진으로 인해서 후지산이 폭발하게 된다면 300년 동안 응축된 에너지가 대폭발을 일으켜 큰 재해로 이어지게 됩니다.
일본이 후지산 화산방재 대책협의체 및 지진과 화산 활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해 경고가 이어지고 있으나 자연재해가 언제 어떤 규모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큰 인명피해 및 물적 피해를 낳을 것입니다.
후지산이 대폭발을 하게 되면 바람의 영향에 따라 우리나라도 영향을 미치게 될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게 됩니다.
화산 폭발 지수는 화산의 폭발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0부터 8까지가 있으며,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폭발의 세기는 10배씩 증가하게 됩니다.
후지산 폭발이 8정도의 대폭발이 된다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기후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후지산 대폭발로 인해 일본 인구의 대다수인 1억 2천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보도를 낸 적도 있습니다.
일본은 미신이 많은 나라입니다.
아마도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많이 겪다보니 나라가 안정적이지 못한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에서는 타츠키 료라는 만화가가 1999년에 그린 만화책이 일본 현지의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본 미래'라는 이 만화책은 작가가 직접 꾼 예지몽을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만화책은 1985년부터 1999년까지 작가가 꾼 꿈을 바탕으로 그려졌습니다.
총 15개의 예지몽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몇 가지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1996년에 꾼 꿈에서는 대참사로 자신의 얼굴 한쪽을 다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로부터 15년 후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과연 작가는 대참사의 예지몽대로 자신의 얼굴을 다쳤을지 아니면 대참사를 피했을지......
1995년에는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점차 사라진 후 10년 후에 재유 행한다는 예지몽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생각하신 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맞습니다.
'내가 본 미래'에서 남은 예언은 후지산 폭발 예언과 가나가와 현 쓰나미 예언이라고 합니다.
작가가 후지산 폭발 예지몽을 꾼 시기는 1991년이라고 합니다.
쓰나미 예지몽은 1981년 꿨습니다.
'내가 본 미래'를 연구하는 네티즌들은 작가의 예지몽이 5년 단위로 실현된다며 놀라워했는데요.
계산을 해보면 동일본 대지진은 2011-1996=15년, 코로나 19는 2020-1995=25년의 차이가 납니다.
그러면 후지산 폭발이나 쓰나미는 30년째인 2021년에 실현되었어야 하나 그렇지는 않았죠.
하지만, 일본은 반드시 침몰한다는 에드가 캐이시의 예언이나, 2022년도 호주를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물 관련 재해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을 남긴 바바 반가의 예언도 주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