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동안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슈였는데,
드디어 미국 금융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늘 위원회는
여러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SEO의 위원회 최종 결정 투표에서
게리 겐슬러 위원장도
승인 의견을 표하였다고
확인되었습니다.
겐슬러 위원장과
헤스터 피어스(공화당) 위원,
우예다 위원(공화당)이
찬성표를 내면서
구성된 SEC 위원회에서
3대2로 승인되었습니다.
리자라가(민주당)와
크렌쇼(민주당)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ETP는
상장지수증권(ETN)과
ETF를 통칭하는 용어로,
SEC는 공식적으로
'현물 ETF'라는 용어 대신
'현물 ETP'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EC의 승인 결정에 따라
상장을 신청한 11종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오늘부터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상품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하여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이
예정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ETF 상품을
출시하게 되면서,
이전에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만
매수하던 비트코인을
이제 ETF 상품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업계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가 이어질 경우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의 규모가
1,000억 달러(약 1,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규 자금 유입에는
여러 시나리오가 가능하며,
매우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전 세계 ETF 자금의
중장기적인 13%가 유입된다고 가정하면
약 1,0003,000억 달러(약 396조원) 규모일 것"
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의 ETF 운용자산(AUM)은
국내 가상자산 투자사인 트리니토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는
기관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가장 큰 사건"이라며,
"미국 기관 투자자의
약 50조 달러(약 6,607조원)에 달하는 자산 중
일부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투입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체 미국 주식시장 투자금 규모인
46조 달러(약 6,812조원)의 일부도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가상자산 발생처인 위메이드는
"비트코인 ETF의 상장 승인은
가상자산의 제도화와
대중화를 의미하며,
위메이드가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틸리티 코인인 위믹스(WEMIX)의
사업 성공 가능성과
파급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다리고기다리던
비트코인 현물ETF가
승인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
또는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알트코인들과
잡코인들도 모두 올라가게 된다고 봅니다.
에어드랍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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