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도자기계의 대장금 백파선의 일대기
웰메이드 사극 계보 이을까?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 백파선의 일대기를 다룰 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궁중의 음식을 다루던 에 비견될만한 궁중의 분원 이야기라는 소재도 그렇거니와 아역들의 로맨스는 과 비교되고 있기 때문이다. 첫방은 등장인물의 소개부터 정이의 영험한 가마 출생, 그리고 장차 광해라 불리울 어린 광해와의 조우 등 약 10년이 넘는 세월을 한 시간 동안에 숨가쁘게 담아냈다. 여기서 분원 낭청의 자리를 놓고 자리다툼을 벌이는 강천(전광렬 분)과 을담(이종원 분)의 갈등구도는 다음 세대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지게 되는데 정이가 강천의 핏줄이면서도 을담의 손에 키워져서 자라게 되는 것이 흥미롭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끌려가게 된 도공들 중의 한 명인 백파선과 사무라이와의 사랑과 삶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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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2.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