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첫사랑4 기억해줘 임경선, 서로에게 생채기 내지 않기 기억해줘 임경선, 서로에게 생채기 내지 않기 "어쩌면 사람들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는 운명을 떠안고 살아가는지도 몰라."(p.205) 임경선 작가의 첫 장편소설 '기억해줘'는 사람과 사람, 그리고 관계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을 처음 받아 들게 되면 이효리의 짧은 서평(추천사)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기억해줘'는 지나간 사랑 혹은 맺어지지 않은 사랑, 첫사랑 등으로 표현되어질 수 있는 각자의 뇌리 속에 다양한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는 여러가지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억해줘' 속에 표현되어진 사랑의 이야기는 마치 이승철의 노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의 가사처럼 어떤 시련과 고통도 감내할 수 있는 강인한 사랑과는 거리가 먼 듯 합니다. 약하고, 날아가 버리기 쉬운 그렇지만 평생토.. 2014. 10. 29. 이휘재 첫사랑 임상아와 금사빠 이바람 된 사연 이휘재 첫사랑 임상아와 금사빠 이바람 된 사연 같은 연예인이었기에 그동안 언급하지 못했으나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첫사랑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이휘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의 아버지로 나오고 있고, 임상아도 결혼을 하고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었으니 말 못할 이유도 없겠지요.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는 것이고, 그 첫사랑은 순수한 것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한 가정을 이룬 채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을 생각할 때 역시 말을 하는 것보다는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이 더 나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생각은 다를테지만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이휘재의 성격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겠죠. 이휘재의 과거사진을 보면 현재와 같은.. 2014. 1. 7. 상속자들 결말, 이민호 아픈사랑 새드엔딩? 드림캐쳐가 중요한 이유 상속자들 결말 예상, 이민호 아픈사랑 새드엔딩? 드림캐쳐가 중요한 이유 이민호가 자신도 배우이기 이전에 결말에 대해서 궁금해 미치겠다고 밝혔다. 4회 분량만 남겨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者들’(이하 '상속자들')에서 이민호가 맡은 김탄은 음소거오열을 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는데, 과연 김탄에게서 차은상은 영원히 떠나면서 새드엔딩으로 끝나게 될까? 아니면 시청자 대다수가 바라는 해피엔딩으로 마쳐지게 될까? 추천 꾸욱 누르고 '상속자들' 결말에 대한 예상 함께 해보아요^^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에 대해 "상상 그 이상을 초월하는 능력자."라고 평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작품 곳곳에 복선과 암시를 깔아놓아 시청자들을 애닳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김은숙 작가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대.. 2013. 12. 4. 보고싶다- 잔인한 현실과 열다섯 순수한 사랑의 줄다리기 운명 같은 첫사랑에의 이끌림 열다섯 소녀(이수연). '보고싶다'가 드디어 첫방을 시작하였습니다. '보고싶다' 스포일러의 묘한 분위기는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한 전부였다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애처롭기도 하고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기도 한 뭐라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힘든 소녀의 눈빛은 말이 없어도 아주 많은 말을 하고 있는 듯 이 느껴집니다. 이 소녀의 정체는 '살인자의 딸'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살인자로 누명을 쓴 채 죽어간 아버지를 둔 딸이죠. 소녀는 세상 사람들에게 '살인자의 딸'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게 됩니다. 마치 자신이 살인자 취급을 받으면서 말이죠. 그러나 정작 소녀는 아버지로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또다른 피해자였습니다. 열다섯 소년(한정우). 소년이 소녀를 처음 본 건 교.. 2012. 1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