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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닥터진6

닥터진- 박민영, 가슴 서늘해지는 각성된 기억과 유암의 숨겨진 비밀 가슴 서늘해지는 영래의 각성된 기억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유미나가 영래이고, 영래가 유미나일 것이라는 제 추측이 맞아 떨어지는 것 같네요. 보면서도 가슴이 서늘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닥터진'을 보면서 시간의 순차적 흐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곤 하는데, '평행이론 속에서는 과거·현재·미래는 각기 그 시간에 따로따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즉, 과거는 과거대로 존재하고 현재는 현재대로, 미래는 미래대로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말이죠. 그렇게 따로따로 존재하고 있긴 하지만 과거는 현재에, 현재는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채로 말이죠. 영래가 유미나의 과거이고 또한 전생이라면 지금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과거 속에서 영래가 계속 존재하는 것이고, 현재의 유미나.. 2012. 7. 9.
닥터진- 송승헌 박민영, 닮았기 때문에 좋아지는걸까? 영래는 유미나의 전생일까? 오늘은 평행이론이니, 타임슬립이니, 타임 패러독스니 하는 과학적 이야기 말고 '닥터진'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소재인 전생이나 닮은 꼴을 좋아하는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진혁은 영래가 유미나를 닮았기 때문에 그녀를 보면 그 사람 생각이 나서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영래는 진혁의 마음이 영래 자신이 아닌 자신을 닮은 그 누군가에 대한 감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진혁을 향해 자꾸 마음이 기울죠. 전혀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내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평행 이론은 어쩌면 불교의 윤회론적 세계관과 굉장히 닮아 있는 듯 합니다. 진혁은 전혀 다른 시공간 속에서 존재하는 영래의 모습에서 혼란을 느끼다가 이제는 영래아씨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 들이려는 듯 합.. 2012. 7. 2.
닥터진- 이소연, 춘홍의 경악스런 정체는? 타임 패러독스...뒤틀려져가는 역사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기억에 남는 작품을 꼽으라면 일 것입니다. 이 작품을 보면 시간에 개입을 하게 되면 미래가 바뀐다는 타임 패러독스가 시리즈 줄거리의 근간을 이루죠. 이를 바꾸기 위해 주인공은 과거와 미래를 오가면서 애쓰지만 너무 복잡해진 줄거리는 시리즈의 작품성을 망쳐 놓고 말았습니다. 에서도 이런 타임 패러독스 이론이 도입이 된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은 의 복잡해진 줄거리를 답습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타임 패러독스에 힘을 실어 준 와는 대조적으로 은 평행이론에 조금 더 힘을 실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행이론 안에서는 타임 패러독스 이론이 맥을 못쓰거든요. 간단히 말해서 시간에 개입을 하더라도 똑같은 다른 우주가 수없이 존재하기 때문에 .. 2012. 7. 1.
닥터진- 평행우주이론과 인과론 시간과 인과관계에 대해 어렴풋이 인식하기 시작한 진혁 유미나: "평행 우주라고 들어 봤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 말고 무수한 우주가 존재하는데, 거기에선 또 다른 내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데. 신기하지?" 진혁이 타임슬립을 하게 된 이유는 환자와 몸싸움을 하던 도중 아이 모양의 종양이 든 병을 잡으려다 옥상에서 떨어지게 되면서입니다. 유미나의 사고사가 원인이 되어 진혁이 타임슬립을 하게 된 결과를 지녔죠. 평행우주이론은 차원이 다른 세계에 시간은 공유하지만 공간은 다른 평행우주들이 있기에 이 세상에 있는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또다른 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진혁이 타임슬립을 하여 간 곳은 조선시대... 그것도 영래라는 유미나와 꼭 닮은 사람이 있는 곳입니다. 이것은 직선.. 2012. 6. 17.
닥터진- 타임슬립한 닥터진, 신분제마저 뛰어넘을까 역사와 멜로, 메디컬의 박진감 넘치는 전개 시간을 뛰어 넘은 닥터진은 신분제와 봉건적인 제도에 막혀 목숨을 잃을 뻔하는 고비를 맞이 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좌의정 김병희(김응수 분)을 살리게 되면서 그 고비를 넘기게 되지요. 닥터진은 오늘 위로는 좌의정 김병희, 아래로는 최하층민이라 할 수 있는 토막민을 구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조선시대의 수직적인 신분제 사회를 구경시켜줬습니다. 신분제를 극명하게 표현하기 위해 도중에 김병희의 서자인 김경탁(김재중 분)이 적자인 김대균(김명수 분)에게 뺨을 맞고 발로 차이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요. 과거로 떨어지게 된 닥터진의 고민은 두 가지 정도일 것입니다. 자신의 시간이 흐르는 곳으로 돌아가는 것과 잃어 버린 사랑 유미나(박민영 분)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2012. 6. 3.
닥터진 1~2회- 사극과 결합한 시간여행 이야깃거리가 많은 이야기 구조 리뷰를 하는 입장에서 단순한 줄거리 나열의 스토리 리뷰보다는 과 같은 이야깃거리가 많은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지닌 드라마가 제 구미를 당깁니다. 과 은 대부분 장편인 주말드라마와는 달리 중편의 수목드라마와 월화드라마 형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주말특별드라마라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송시간대로 월화수목드라마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이 되어 있죠. 은 일본드라마 (무라카미 모토카, Motoka Murakami)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라 여겨집니다. 일본 만화원작을 일본 드라마로 이를 다시 우리나라의 시대적 배경에 맞게 각색을 한 작품입니다. 만화원작 드라마 '궁'(2006)', '쩐의 전쟁'(2007)', '비천무'(2008)', '대물'(2010)', '프레지던트'.. 201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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