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승훈은 신의 아들? 이하이 포텐 끌어낸 매의 눈과 너무 대비된다 [이하이 LOVE 원곡 듣기]
서포터즈의 역할은 뭘까요? 방송이 좋던 나쁘던 찬양일색이어야 할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방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했듯이 저는 K팝스타 중에서 특정 가수를 지지하는 포스팅을 하지 않습니다. 굳이 편을 들자면 노래를 잘하는 편을 들죠.
이승훈 탈락시켜야...
이미 불합격을 했어도 여러번 했어야 한 가수입니다.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진한 실력이 나오면 당연히 탈락을 시켜야죠. 지난 주에는 좋았습니다. 말 그대로 안타였죠. 그렇기에 다크호스란 표현도 하였습니다. 혼자하는 부담감을 나눠질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기초가 워낙에 없습니다.
이승훈이 맘에 든다면 탈락을 시킨 후 캐스팅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데뷔 전부터 이렇게 100만 안티를 거느린다면 화려한 데뷔를 하더라도 큰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K팝스타 프로그램을 위한 노이즈마케팅의 일환이라면 당장 멈춰야 합니다.
이하이 부른 '러브' 원곡 감상해 보세요
박진영은 이하이의 부진의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냈습니다. 생방송의 부담감 때문에 노래를 부르는 것이 즐겁지 않다는 이하이에게 그 처방까지도 내려줬지요. 라디오방송에 출연을 시켜 인기를 체감케 하여 노래를 부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를 경험시켜줬습니다. 굉장히 좋은 처방이었고, 덕분에 이하이는 생방송 무대 중에서 가장 좋았던 무대를 가졌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소울에 일가견이 있는 이하이지만 원곡과 비교해 본다면 70~80%수준이라는 느낌이 올 것이지만 이 노래로 인해서 JYP가 이하이의 포텐을 이끌어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할 것 같습니다.
박지민은 '거위의 꿈'을 불렀는데 노래는 잘했지만 감정 전달에 별루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박지민이 소화를 하기엔 노래 실력이 부진하기보다는 삶의 경험 부족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 면에서 저는 이번 박지민의 무대는 선곡 실패라고 보여집니다. 어린 나이의 박지민이 이 노래를 충분히 소화해서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기엔 역부족일 수밖에 없죠.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