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 저녁 기분 좋은 상태로 인터넷에 접속을 했었는데, 그 유쾌한 기분을 망가뜨리는 검색어가 하나 있었다.
지금은 실시간 검색어로 이슈가 되어 있는 오선화의 망언 때문이었다.
오선화는 제주도 출신으로 일본에서 술집 호스티스를 하다가 귀화를 해서 현재 타쿠쇼쿠대 교수로 재직 중인데, 대표적인 극우 친일파로 손꼽힌다.
2006년 광복절 특집 MBC PD수첩의 '신친일파의 정체를 밝힌다' 편에서 오선화는 1956년 제주에서 태어나 1983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술집 호스티스로 일하다 학력 등을 속이고 일본 극우세력을 따라다니며 한국을 비난하는 선동질을 일삼았다고 방송된 바있다.
<치맛바람> <한국병합의 길> 등의 책을 통해 한국과 한국인인 비하하고, 위안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식의 망언을 계속하고 있다.
오선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를 지켜야 한다는 한글 우월주의자들 때문에 한자 부활이 막혀 있다. 이제 교사들에게 한자를 가르칠 인재마저 없게 돼 버렸다. 그래서 한국에 노벨상(수상자)이 없다."
일본인들이야 원래 망언을 일삼는 종자들이니 일본인이 그러한 망언을 일삼았다면 그냥 그러려니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거에는 한국인이었던 지금도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사람이 이젠 뼛속까지 일본인이 되어 자신의 조국을 폄하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필자를 화나게 했다.
일본이름도 음차를 하여 고젠카로 쓰고 있으니 뼛속까지 일본인이 된 것이 틀림 없어 보인다.
고젠카는 친척의 결혼식을 위해서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허가가 나지 않아 일본으로 돌아갔다.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7월28일 "일본 귀화 한국인으로 일본에서 반한 활동을 해온 오선화(일본명 고젠카) 타쿠쇼쿠대 교수의 한국 입국이 거부됐다"고 보도했다.
[오선화 망언 및 반한행위 요약]
단행본 <일제의 식민통치가 조선의 경제와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반도는 태풍도 거의 오지 않는다. 한반도는 일본이 다 막아준다. 일본에 고마워해야 한다"
"기품이 없는 사람들이니까 다케시마(독도) 문제나 역사 교과서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생각에서 나온 발언이 있을 수 없다"
"창씨개명은 하고 싶은 사람만 한 것이다"
"강제 연행한 종군위안부는 존재하지 않는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침략 전쟁과 관계없다"
"한글 우대 정책이 세대 간 문화 단절을 불러왔으며,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그 때문"
학력을 속이다 일본으로 가서 반한 저술가가 된 고젠카는 40여권이 넘는 반한서적을 내고, 대학에서 역사왜곡을 일삼고 있으며, 뒤에서 일본 극우세력들과 연계되어 있다는 의혹을 가진 채 반한 및 혐한에 앞장서고 있다.
고젠카의 망언을 보면 입국거부 조치는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입국을 시도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할 정도로 법이 강력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더 나아가 심정적으로는 국내에 있는 일가친족들까지 고젠카의 반한활동에 제약을 받도록 어떤 조치가 취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스폰서링크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