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0곡'에 출연한 크레용팝이 최고로 많았던 스케쥴이 하루 9개라고 하자 행사의 여왕 장윤정은 최고 12개까지 해봤다고 응수를 해서 역시 '행사의 여왕'이라 불릴 만하다 여겨졌다.
그런데, 장윤정의 행사와 크레용팝의 행사는 사실 질적으로 차이가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장윤정은 행사비로 1억 8천만원까지 벌었다는 풍문에 대해서 '힐링캠프'출연 당시 그렇게 벌어본 적은 없다고 말한 적이 있으면 신인 때라 인기가 상승한 행사비와는 차이가 있음을 밝혔기 때문이다.
크레용팝은 '빠빠빠'의 인기돌풍으로 인해서 행사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그 인기가 현재진행형인데 반해 장윤정은 과거회상형이기 때문이다.
연예인들의 출연료는 보도를 통해서 많이 언급되었기에 출연료 산정에 대해서 혹은 높은 출연료는 이슈가 되기도 해서 어림짐작으로 산출이 가능도 하지만 연예인의 행사비는 비공식적이기 때문에 어림짐작도 불가능하다. 예전 대학축제 때 살짝 언급이 되기도 했었지만 아마도 A급으로 분류되는 연예인들의 행사비는 수백만원에서 천만원대가 아닐까 싶다.
장윤정은 '힐링캠프' 출연 이후 재산탕진설과 관련하여 가족들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쾌도난마'에서는 장윤정의 가족이 출연하여 장윤정의 재산탕진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하였는데 이때 밝혀진 장윤정의 행사비는 한번 행사 후에 550만원이 통장에 들어온다고 밝혀지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장윤정의 가족사가 밝혀지면서 장윤정에 대한 폭로전으로 비화가 되며 소속사가 강력대응을 하겠다면서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하였었다.
어차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입장은 밝힐 만큼 밝혔으니 가족과 관련한 이슈는 언론을 통해서 새어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인다. 그런 면에서 이제 장윤정은 의식적으로라도 행사나 수입과 관련한 멘트는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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