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개콘출연, 국민욕동생 등극?
'응답하라 1994'에서 서태지 마니아로 열연을 했던 타이니지의 도희가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출연을 하여 찰진 전라도 사투리 욕을 선보였습니다.
도희는 실제로 전라도 여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라도 사투리도 자연스럽고 욕도 착착 달라 붙습니다.
욕에도 복고버전이 있다면 아마도 도희의 욕이 그러할 것입니다.
도희의 실제 나이가 1994년생으로 이러한 욕설을 실제로 알 리는 없어보이는데 욕설연기는 SNL의 김슬기와 거의 쌍벽을 이룹니다.
그러나 '응답하라 1994'의 인기와 더불어 도희의 욕설연기는 이미 김슬기를 뛰어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김슬기도 그런 인기를 등에 엎고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한 적이 있고, 도희도 '응사'의 인기와 함께 공중파 방송인 KBS '개그콘서트'에 입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희가 진정한 국민욕동생이라는 데 공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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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가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실제 모습은 욕설연기를 하는 사람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격이 차분한 편이어서 연기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아마 도희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개콘'에 출연한 도희는 '응사'의 욕설 연기를 연상시키듯이 욕설연기의 진면목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지요.
물이 오른 도희의 욕설연기에 상대 개그맨은 덜덜덜 떨게 됩니다.
동네에서 껌 좀 씹는 언니의 욕설연기의 대가라고 해도 될 듯 합니다.
▲쥬스를 건내면서 찰진 욕설을 하는 도희
도희의 욕설연기에 화룡점정을 장식한 것은 삼천포와 싱크로율이 거의 매치가 되는 김혜선의 등장이었습니다.
김혜선의 등장에서는 웃지 않을려야 웃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삼천포와 턱의 싱크로율이 거의 흡사한 김혜선 등장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ひきこもり)던 도희가 삼천포와의 케미 돋는 로맨스를 그려가면서 점점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과 욕설 연기는 도희를 타이니지의 아이돌가수로써가 아닌 한명의 연기자로써 발돋움하게 해 준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희의 인기 덕에 타이니지는 대중에서 그 이름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되기도 하였지요.
재미로만 따지면 도희가 '개콘'에 출연하였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매주 출연을 시켜주어도 좋을 만큼 재미가 있었습니다.
도희는 박성광이 대기실에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땃다고 폭로를 하면서 박성광에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수에서 온 처자는 위아래 개념은 있어서 박성광에게까지 욕설을 날리지는 않네요.
깜찍하게 마지막에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타이니지의 홍보로 마무리하네요.
도희의 인기 덕분에 타이니지의 인기도 상승곡선을 그릴 지 기대가 됩니다.
타이니지(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제이민, 도희, 민트, 명지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특이사항으로는 멤버 중 민트가 국적이 태국으로 본명은 쿤팟 퍼언 빠위 워라쿤이다.
팀명인 타이니지는 '작은 거인'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평균 신장이 153cm로 '미니돌'이라는 애칭을 갖게 되었다.
▲최홍만과 함께 찍은 인증샷, 타이니지 명지, 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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