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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핸드북, 중국에 관한 모든 것
'중국(中國)'이라는 단어의 뜻은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화이사상)과 결부되어 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지극히 오만한 단어이지만, 현재의 중국의 정치,사회,문화,과학,예술 등에서의 전방위적인 급부상은 그 이름값을 하고 있다고 봐야할테죠.
현재와 같은 중국의 무서운 성장세가 몇 년 간 더 지속된다면 미국을 앞지르고 전 세계 넘버원의 국가가 된다고 하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접한 국가인 중국에 대한 이해과 그 중요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차이나핸드북'은 국가전략적 차원으로써나 개인으로써도 중요한 국가로 인식이 되면서 현대중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펼쳐진 책입니다.
엔터로거이기 때문에 종종 들려오는 중화권 활동이 왕성한 국내 연예인들의 놀랄 만한 수입을 듣게 될 때마다 중국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삼아 발을 넓혀가기를 역설하였는데, '차이나핸드북'의 서문에서도 이와 같이 중국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죠.
'차이나핸드북'은 현대 중국에 대한 현대사, 정치, 외교, 사회, 경제, 문화, 한중관계 등 중국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자 한 책입니다.
이 책이 나온 배경에는 우리의 우방인 미국과 인접국인 중국과의 사이에서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던 대중관계에 대한 고민과 그 해법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서 나온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러한 고민은 현재도 진행중이기에 책 속의 글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닐 것이라 여겨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인접국인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기회의 장으로써의 중국이 되어야 할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이른바 차이나드림이겠죠.
일부 연예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국가적 차원에서도 말입니다.
중국의 인구를 언급한 부분을 보면 2012년 12월 31일 중국이 공포한 것을 기준으로 13억 5400만명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홍콩(717만), 마카오(58만), 대만(2331만)을 합치면 13억 8500만 명 정도가 된다 하더군요.
중국이 미국과 함께 강대국으로 올라온 이유 중의 하나는 이와 같은 거대한 인구수가 한 몫을 했으리라 보여집니다.
우스갯소리로 중국사람들이 한꺼번에 오줌을 누면 홍수가 난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 듯 합니다.
'차이나핸드북'은 핸드북(handbook, 여러가지 지식이나 안내 사항 등을 적어놓은 책)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게 한 책입니다.
중국 전문가들인 성균중국연구소에서 맘 먹고 만들어 낸 책이라 하는데 이에 걸맞게 중국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있는 책이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습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라는 말도 있듯이 변화하는 국제 관계의 정세 속에서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국도 없는 듯 합니다.
다만 그 기회를 백분 살려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적 차원의 기회의 땅으로써의 중국만이 있을 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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