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료헤이, 채연의 활동 무대를 보면 놀랄 일도 아님
채연은 1997년 일본에서 데뷔를 하여, 2003년 '위험한 연출'로 한국 활동을 하게 된 좀 독특한 이력를 지닌 여자 가수이죠.
본명은 이진숙이고, 개명 후에 이채연(李蔡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는데, 일본 활동 때의 예명은 지니 리(Jinny Lee, ジニー・リー)!
채연의 활동 무대를 살펴보면 일본→한국→중국으로 점점 무대를 넓히고 있고, 그 결과도 좋아서 일본 활동 때보다는 한국 활동이, 한국 활동 때보다는 중국 활동이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좋게 말하면 큰 물에서 놀아야 잘 노는 체질이나고나 할까요.
일본 지니 리 활동 당시 포토앨범
우리나라에서는 섹시 컨셉으로 4장의 앨범을 내고, 2007년 경부터는 중국을 오가면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요즘 중국과 우리나라와의 관계가 좋아지다 보니 중화권으로 진출한 국내 연예인들 소식도 잘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채연의 대표적인 히트곡은 '상상플러스'에서 탁재훈이 노래의 도입부인 ♬난나나나 난나나나나나~♬(쏴아~)를 개그화 하여 굉장한 인지도를 가지게 된 '둘이서'인데요.
원래 제목인 '둘이서'로 보다는 '난나나송'으로 더 많이 알려질 정도......
'룸메이트' 카라의 허영지와 추억 돋는 '둘이서' 댄스 삼매경
이국주와의 댄스 삼매경
이 대표곡이 '룸메이트'에서 카라의 허영지와 함께 재현되었는데, 나름 추억 돋고 아주 좋았습니다.
채연의 출연으로 인해서 이제 '룸메이트'는 중국 대륙에까지 알려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코스프레한 채연(사진출처: 채연 트위터)
채연은 2007년부터 중국 활동을 위해서 후난 tv의 '명성대전'이란 프로그램에 고정출연을 하게된 것을 계기로 중국 연예계에 진출하였습니다.
70억 대작 '승리자'(50부작)
이후, '승리자'라는 70억 대작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선 채연 관련 소식은 국내에 거의 들려오질 않았습니다만 이후에도 앨범도 내고, 한국 활동과 병행하면서 중국 활동에 좀 더 무게를 두고 활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2013년 '노해정구'
중국에서는 가수로써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써도 많은 작품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3년 '한동'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시장은 중국 시장에 비해 작기도 하고, 대우도 중국이 훨씬 좋기 때문이겠죠.
추자현의 출연료가 회당 5천~1억원이라고 알려졌는데, 채연도 이에 못지 않은 출연료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채연(22만 위안), 장나라(30만 위안), 채림의 광고료은 350만 위안 정도라 하더군요.
송혜교와 같은 톱스타의 경우는 광고료로 800만 위안이 책정되어 있다 합니다.
더군다나 채연은 가수로써도 활동을 하고 있으니......
장근석이 한창 중국 활동할 때 노래 2~3곡 부르고 받는 금액이 100만 위안이었다고 하더군요.
인기에 따라, 서는 무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금액이긴 하지만 어쨌든 인구수가 많아선지 억소리나는 출연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타니 료헤이와는 거의 8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 하는데, 채연이 1978년생으로 만35세이고, 오타니 료헤이가 1980년생으로 만34세인데, 호칭을 '누나'라 하는 게 신기하더군요.
외모로만 보면 오타니 료헤이가 더 오빠 같은데 말이죠.
채연이 중국 활동이 많아서 중국에서 지내는 줄 알았는데, 한국에 쭉 있었다고 말하더군요.
중국에는 일할 때만 가고, 그외에는 한국에서 지내는가 보내요.
예전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자주 하고 그랬는데, 너무 활동을 쉬면 좋지 않은 듯......
'룸메이트' 출연을 계기로 한국 활동도 다시 시작하려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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