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세바퀴, 송종국 아내 폭탄발언 모음 예능 금지령 내릴만 하네
'세바퀴'가 이휘재, 박미선이 방송 하차를 하고, 신동엽, 이유리를 MC로 영입하면서 '세바퀴 친구찾기'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포맷에 변형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인기 있던 이휘재의 인생극장과 비슷한 새코너에 로봇연기의 창시자인 장수원을 영입하여 새코너를 만들었는데요.
세바퀴가 주타겟층이 아무래도 주부층이다 보니 MC들과 새코너를 통해서 젊은 층의 시청자들을 끌어 들이려는 이유도 있어 보입니다.
스피디한 전개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세바퀴는 17% 이상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예능프로그램 중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었지만 최근에는 10% 이하의 시청률로 MC교체와 새 코너 등으로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시도가 막 진행되고 있죠.
'세바퀴'와 동시간대 프로그램으로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2 '인간의 조건' 등입니다.
'세바퀴'의 시청률 부진은 솔직히 '세바퀴'만의 문제는 아니죠.
전반적인 지상파 시청률의 침체와 케이블 프로그램의 약진 등 대내외적 이유가 있을 듯 한데...
그런 중에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의 폭탄발언으로 인한 예능 금지령은 '세바퀴'가 MC와 새코너를 통해 프로그램의 변화를 쇄신하고자 하지만 큰 틀에서 아줌마 토크란 것까지 변화하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동안 '세바퀴'는 아줌마 토크의 거침 입담으로 인해서 수위조절에 실패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 왔는데, 신동엽이 아마도 그런 수위조절을 잘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물론 이전의 수위조절 실패는 전적으로 제작진들의 책임이라 할 수 있겠죠.
어쨌든 박잎선의 폭탄발언이야기가 또 나와서 그동안 했던 폭탄발언 혹은 충격발언을 좀 모아보면 솔직하다 못해 대담하기까지 하여 남편 송종국으로써는 당황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죠.
박잎선의 폭탄발언으로 박잎선 송종국은 '동거 후결혼의 대명사'가 되었고, 이로 인해 예능 금지령까지 내려졌다 하는데, '세바퀴'는 어떻게 또 나왔네요.
[세바퀴]
박잎선: "지금도 그렇다. 송종국 씨와 사는 게 연기다."
신동엽: "예전에 연기하지 않았었나"
박잎선: "연기 같은 부부생활"
게다가, 또 부부생활에 대해서도 어록을 남기네요.
이정도면 박잎선 폭탄발언 어록이라 할만 하네요.
[기분좋은날]
"사귄지 1년 만에 잠시 결별했고, 난 울면서 이틀 만에 소주 두 박스를 먹었다"
"그런데 헤어진지 8일 만에 딸 지아가 생긴 걸 알았다. 오빠한테 바로 전화 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더니 바로 나한테 왔다"
오죽했으면 송종국이 아내에게 '시한폭탄'이라 말하며, 예능금지령을 내렸을까요.
걸그룹들 연애금지령은 들어봤지만, 예능금지령은 첨 들어보네요.
정말 재밌게 사는 부부 같습니다.^^
→ 해투 박잎선, 솔직 혹은 대담했던 아줌마 토크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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