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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변호인 송강호 여우주연상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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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변호인 송강호 여우주연상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

대종상, 백상예술대상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영화제의 하나인 청룡영화상은 1963년 11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입니다.

1973년 폐지 되었다가 17년 후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시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녀상, 촬영상, 조명상, 기술상, 음악상, 각본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의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우수작품상&감독상

 

회차

 연도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1 

 1963

 혈맥

 이만희 '돌아오지 않는 해병'

 2

 1964

 잉여인간, 낙동강

 유현목 '잉여인간'

 3

 1965

 홍도, 저 하늘에도 슬픔이

 김수용 '저 하늘에도 슬픔이'

 4

 1966

 월남전선, 시장

 이만희 '시장'

 5

 1967

 흥부와 놀부, 산불

 김수용 '사격장의 아이들'

 6

 1969

 성년한국, 카인의 후예

 유현목 '카인의 후예'

 7

 1970

 독짓는 늙은이

 최하원 '독짓는 늙은이'

 8

 1971

 옥합을 깨뜨릴 때

 김기영 '화녀'

 9

 1972

 1950년 04시, 석화촌

 김효천 '소장수'

 

10

 1973

 남몰래 묻은 항아리, 삼일천하

 정진우 '섬개구리 만세' 

 11 

 1990

 그들도 우리처럼

 정지영 '남부군'

 12

 1991

 사의 찬미

 임권택 '개벽'

 13

 1992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박종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4

 1993

 서편제

 김유진 '참견은 노 사랑은 오예'

 15

 1994

 태백산맥

 장선우 '너에게 나를 보낸다'

 16

 1995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박광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17

 1996

 축제

 임권택 '축제'

 18

 1997

 초록 물고기

 이창동 '초록 물고기'

 19

 1998

 8월의 크리스마스

 홍상수 '강원도의 힘'

  

 20

 1999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강제규 '쉬리'

  21 

 2000

 공동경비구역 JSA

 박찬욱 '공동경비구역 JSA'

 22

 2001

 봄날은 간다

 송해성 '파이란'

 23

 2002

 취화선

 임권택 '취화선'

 24

 2003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박찬욱 '올드보이'

 25

 2004

 실미도

 강우석 '실미도'

 26

 2005

 친절한 금자씨

 박진표 '너는 내 운명'

 27

 2006

 괴물

 김태용 '가족의 탄생'

 28

 2007

 우아한 세계

 허진호 '행복'

 29

 2008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지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30 

 2009

 마더

 김용화 '국가대표'

 31

 2010

 의형제

 강우석 '이끼'

 32

 2011

 부당거래

 류승완 '부당거래'

 33

 2012

 피에타

 정지영 '부러진 화살'

 34

 2013

 소원

 봉준호 '설국열차'

 

 

 35

 2014

 변호인

 김한민, '명량'

 

[김한민 감독 수상소감]

 

"10여 년 전 이 자리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명량'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영화를 통해 광화문에 딱딱한 동상으로 서 있는 이순신 장군을 제대로 불러내고 자긍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그러나 이제는 해외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것 같다"

"영화를 통해 현실을 치유하는, 환영같은 현실을 영화의 환영으로 치유하는 그런 무한한 떨림을 받는다"

 

 

역대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회차

 연도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1 

 1963

 혈맥, 김승호

 혈맥, 황정순

 2

 1964

 잉여인간, 김진규

 돌아보지 마라, 문정숙

 3

 1965

 남과북, 최무룡

 아름다운 눈동자, 엄앵란

 4

 1966

 시장, 신영균

 시장, 문정숙

 5

 1967

 만선, 김승호/챔프, 월레스 비어리

 산불, 주증녀

 6

 1969

 대원군, 신영균

 분녀, 남정인

 7

 1970

 돌아온 팔도 사나이, 박노식

 너의 이름은 여자, 김지미

 8

 1971

 30년만의 대결, 최무룡

 화녀, 윤여정

 9

 1972

 소장수, 박노식

 석화촌 윤정희

 

10

 1973

 삼일천하, 신영균

 효녀 심청, 윤정희

 11 

 1990

 남부군, 안성기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원미경

 12

 1991

 사의 찬미, 임성민

 사의 찬미, 장미희

 13

 1992

 경마장 가는 길, 문성근

 경마장 가는 길, 강수연

 14

 1993

 서편제, 김명곤

 첫사랑, 김혜수

 15

 1994

 게임의 법칙,박중훈/너에게 나를 보낸다,문성근

 장미빛 인생, 최명길

 16

 1995

 테러리스트, 최민수

 닥터봉, 김혜수/301 301,방은진

 17

 1996

 꽃잎, 문성근

 박봉곤 가출사건, 심혜진

 18

 1997

 초록 물고기, 한석규

 창, 신은경

 19

 1998

 약속, 박신양

 8월의 크리스마스, 심은하

  

 20

 1999

 태양은 없다, 이정재

 내마음은 풍금, 전도연

  21 

 2000

 박하사탕, 설경구

 물고기자리, 이미연

 22

 2001

 파이란, 최민식

 소름, 장진영

 23

 2002

 공공의 적, 설경구

 밀애, 김윤진

 24

 2003

 올드보이, 최민식

 싱글즈, 장진영

 25

 2004

 태극기 휘날리며, 장동건

 아는 여자, 이나영

 26

 2005

 너는 내 운명, 황정민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27

 2006

 라디오스타, 박중훈 안성기

 타짜, 김혜수

 28

 2007

 우아한 세계, 송강호

 밀양, 전도연

 29

 2008

 추격자, 김윤석

 아내가 결혼했다, 손혜진

 

 30 

 2009

 내 사랑 내 곁에, 김명민

 내 사랑 내 곁에, 하지원

 31

 2010

 이끼, 정재영

 시, 윤정희/심야의 FM, 수애

 32

 2011

 최종병기 활, 박해일

 블라인드, 김하늘

 33

 2012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

 내 아내의 모든 것, 임수정

 34

 2013

 신세계, 황정민

 한효주, 감시자들

 

 

송강호 수상소감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 최민식 선배님, 이선균 씨, 정우성 씨, 박해일 씨와 같은 자리에 있어 영광스럽고 송구스럽다"

"'변호인'이 작년에 개봉했고 오늘이 딱 1년째 되는 날이다. 이렇게 멋지게 대미를 장식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조금있으면 48살이 되는데 살면서 주변의 이웃이나 내가 속해 있는 사회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나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 생각을 해보면 부끄럽게도 그러지 못했다"

"'변호인'이라는 작품이 크나큰 영광과 분에 넘치는 감동도 안겨줬지만, 이렇게 자괴감도 들게 했다. 굳이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권력이든 뭐든 모든 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송강호이라는 배우 자체도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나온다는 걸 잊지 않겠다.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35

 2014

 변호인, 송강호

 한공주, 천우희

 

 

천우희 수상 소감

 

"다들 그렇게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뭐라고 말을 해야 하지"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우선 이수진 감독님과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한 스태프, 배우들, 그리고 관객 한 분 한 분 너무 감사드린다"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저희 사장님이 이름을 안 부르면 삐질 것 같아서, 김종도 사장님과 나무엑터스 식구들 감사하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 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정말 자신감 갖고 열심히 배우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독립영화, 예술영화에 관심과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다. 배우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흔히, 김혜수를 '청룡의 여인'이라 하는데, 레드카펫에서 화려하고 파격적인 드레스로 그리고 뛰어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MC를 자주 맡기 때문에 이런 수식어가 붙었죠.

송강호는 이번 수상으로 청룡영화제에게 두번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임시완 등 상복이 터졌군요.

 

[2014년 35회 청룡영화상 주요수상내역]

최우수작품상 '변호인'

감독상 김한민 '명량'

남우주연상 '변호인' 송강호

여우주연상 '한공주' 천우희

남우조연상 '조진웅' 끝까지 간다

여우조연상 '변호인' 김영애

신인남우상 '해무' 박유천

신인여우상 '도희야' 김새론

청정원 인기스타상, 송승헌, 신세경, 임시완, 김우빈

 

→ 김혜수 드레스, 김선영 타투 청룡의 여신은 누구?

 

 청룡영화제 수상자, 한효주 여우주연상 최우수작품상 소원

 

 변호인1000만, 역대 천만관객 영화 중 최고의 영화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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