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예고편, 이병헌 액체인간-광팬들만 아는 시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
1달러에 '터미네이터' 시나리오를 넘기면서 감독만은 자신이 맡게 해달라고 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유명한 일화는 너무 잘 알려진 것일 것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터미네이터'를 640만 달러의 예산으로 미국에서만 3837만 달러(해외 4천만 달러)의 흥행수익과 비디오 판권에서는 더 대박을 거둬들인 작품으로 탄생시켰는데요.
제임스 카메론 자신이 감독을 맡는다는 조건으로 제작자 게일 앤 허드에게 1달러에 모든 판권을 넘긴 이들의 인연은 결혼까지 하게 되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두번째 부인이 되죠.
(첫번째 부인 웨이트리스였던 샤론 윌리엄스, 세번째 부인 캐서린 비글로[영화 '허트 로커' 감독])
영화의 모티브는 카메론 감독의 악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합니다.
'피라냐2'를 감독하던 무명 시절, 저가 호텔에서 고열로 앓아 누울 때 끔찍한 모습의 기계 인간이 불 속에서 일어나는 꿈을 꾸었고, 이 꿈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느낌을 받고 꿈에서 깨어나 메모를 해두었다 해요.
터미네이터 역에는 맨 처음 미국 미식축구 선수이자 스포츠 스타였던 오제이(O.J.) 심슨이 거론...
이후 멜 깁슨에게 갔으나 대사가 별로 없다고 거절하였고, 랜스 헨릭슨이 내정되기도 했으나 나이가 들고 근육질이 아니어서 패스~
이후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가면서 배역이 확정이 되었다 합니다.
SF작가 할란 엘리슨은 자신의 작품 '아우터 리미츠'에서 두가지 에피소드를 표절했다며 카메론 감독을 고소하였습니다.
법정 합의로 보상금 및 터미네이터 시리즈 원저작자 이름으로 앨리슨 이름을 올리는 것으로 합의했다 합니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계속 저작권료는 지불되고 있다 합니다.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영화계 속설을 완전히 뒤집은 작품 중의 하나.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특수효과를 사용하여 구현된 T-1000은 소름끼치게 무시무시한 악역으로 기억되고 있죠.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즈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
2편에서 깔끔하게 끝난 '터미네이터' 시리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속편 제작을 반대했던 시리즈가 다른 감독, 자본주의 논링에 의해 억지로 만들어졌다 보면 되겠습니다.
영화평은 그리 좋지 못한 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맥지, 존 코너역에 크리스찬 베일
'터미네이터' 시리즈 4편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하면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하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라는 공식에 대한 선입견만 없다면 작품 자체로는 꽤나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도 있긴 하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뺀 '터미네이터'는 역시 앙꼬 없는 찐빵 맛이겠죠.
이즈음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정치에 입문을 하면서 영화에 대한 뜻을 완전히 접고, 차기 대권에 대한 대망도 꿈꾸고 있었으나 스캔들로 인해서 그러한 꿈은 접은 상태이죠.
사람일 모르는 일이라서 다시 영화계에 복귀할 지 몰랐으나 '터미네이터5'(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다시 컴백하게 되었으니, I'll be Back이란 그의 명대사처럼 다시 돌아온 셈...
어쨌든 '터미네이터5'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다시 예전의 인기를 돌려주게 될지 두고 봐야 할테죠.
'터미네이터5'는 알랜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면 아마도 리부트 3부작으로 제작이 될 듯 합니다.
원래 맥지와 크리스찬 베일에 의해서 이러한 계획이 있었으나 터미네이터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으면서 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이러한 계획이 다시 돌아온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의해서 현실화 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영화에 이병헌이 합류하게 된 것은 굉장히 영광스런 일이라 할 수 있죠.
'터미네이터5' 예고편을 보면 이병헌이 액체인간으로 등장한다 하는데, 예고편이 너무 짧고, 이병헌의 얼굴을 알아볼 수가 없어서 최대한 스포일러는 배제된 트레일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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