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정은우 열애 인정, 정은우 박한별 공식입장 공개연애 꺼리지만
아침부터 '더 팩트'는 2014년을 마지막으로 장식하게 될 특종 퍼레이드 완결판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 주인공이 '박한별 정은우 열애'였네요.
박한별의 전 남친이 된 '세븐'은 제대를 4일 앞두고 있다는데 박한별 정은우의 열애 기사는 동시에 박한별 세븐 결별을 알리는 기사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더 팩트의 단독기사에 따르면 박한별과 세븐은 12년 간의 오랜 연애를 끝냈다고 밝히고 있네요.
(2002년 고교 때부터 교제 시작, 2009년 공개 연인으로 발전, 2014년 올해 초 결별)
세븐과 박한별의 결별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해 '연예병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세븐이었는데도, 박한별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노코멘트 했었지요.
박한별이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고 해도 비난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사랑에는 믿음과 신뢰가 중요한데 그를 먼저 깨버린 것은 박한별은 아니었으니까요.
정은우와 박한별은 두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잘 키운 딸하나'를 통해서 만남이 이뤄졌다 보도되고 있습니다.
세븐 때문에 힘들어 하는 박한별을 정은우가 다독이며 급속도로 호감을 나눴다고 하고 있네요.
정은우 측 공식입장: "정은우, 박한별이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팀끼리 자주 만나 정확한 만남의 시기는 애매하지만 한달이 되지 않았다. 드라마를 같이 찍은 뒤 서로 호감을 갖게 되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박한별 측 공식입장: "정은우와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세븐)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 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사실상 결별했다"
'더팩트' 기사를 보면 데이트 코스에서부터 먹거리, 패션까지 비교적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요약해보면......
― 12월 15일 박한별의 애마 벤츠 G바겐을 타고 서울 광진구 화양사거리의 한 음식점: 정은우와 지인들을 탑승시킴→동대문구 장안동 이동 정은우 하차 마트에서 장보고 한 호텔에서 친구들과 송년 파티
―12월 17일 장안동 모 카페에서 커피 두 잔을 사 커피 데이트를 즐김
―정은우와 만나지 않은 개인 시간 박한별은 영어 학원을 다님
정은우의 측근: "박한별과 정은우가 교제하고 있는 것은 맞다. 드라마를 찍으며 둘이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마음을 주고받아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는 당연히 꺼리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예쁘게 만나고 있다"
두 사람 몰래 동선을 뒤밟았다는 이야기죠.
연예인들에게 사생활이란 없는 것 같네요.
공개 연애를 원치 않아도 이렇게 공개되어 버리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말이죠.
어쨌든 박한별 정은우처럼 드라마가 맺어준 인연이 꽤 되네요.
'호박꽃 순정', 박시은-진태현, '꽃미남 라면가게', 이기우-이청아, '가시꽃', 강경준-장신영, '유나의 거리', 이희준-김옥빈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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