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로그

삼시세끼 시청률 충격,삼시세끼 벌이 산체 차승원 유해진 손호진 모두가 일등공신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5. 2. 14.
반응형

삼시세끼 시청률 충격,삼시세끼 벌이 산체 차승원 유해진 손호진 모두가 일등공신

'삼시세끼 어촌편'이 자체시청률 14.7%로 tvN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닐슨코리아 기준으로는 12.381%의 시청률입니다.

'정글의 법칙' 시청률이 12.7%이니 이제 시청률 경쟁에 있어서도 지상파에 전혀 밀리지 않는 케이블방송이 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지상파로써는 굉장히 충격적인 결과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청률을 일궈낸 일등공신은 나영석PD라는 스타PD와 차승원, 유해진, 손호진 등 출연배우 뿐만 아니라 산체와 벌이 같은 반려동물들도 모두 해당되죠.

 

'삼시세끼'는 연예인의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일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밥 차려 먹는 것이 다인 프로그램의 인기가 이렇게 지상파 인기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위협하는 것을 설명하려면 이것 밖에는 없다 보여집니다.

그런 점에서 '보살' 이미지를 갖게 된 차승원과 무슨 음식이든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어내는 그의 요리 실력은 그야말로 '삼시세끼' 어촌편이 발굴해낸 신의 한수였죠.

 

 

그리고, 요리 뿐만 아니라 차승원과 유해진이라는 연예계 절친을 통해서 이성 간의 썸에 견줄만한 동성 간의 브로맨스도 연출되고, 산체와 벌이 손호준의 반려동물 사람과의 삼각로맨스 설정도 재밌죠.

 

거북손 죽

 

나영석 PD가 제시한 수제 어묵 만들기 미션으로 인해서 많은 고기가 필요하다는 부담감, 변덕스런 만재도의 짖궂은 날씨로 인해 "수능보는 날 아침 같다"는 유해진의 부담감이나 "빈 손으로 올거면 올 생각도 마! 헬기 띄워 그냥 가"라고 다그치는 차승원의 말에 아무리 빈말이라도 내심 서운해 할 법도 하지만, 추운 바다낚시에 고생하는 유해진과 손호준을 위해서 맛있게 팔팔 끓인 거북손 죽을 식지 않게 데워 가져다 주는 차승원의 마음 엄마 마음에 사르르 녹고 말죠. 

 

 

차승원이 엄마고 유해진이 아빠면 손호준은 착한 아들입니다.

라디오 이야기가 나오자 라디오를 챙기러 간 호준은 추울까봐 고생하는 유해진을 위해서 군불도 가져오고 오던 길에 앉아 있을 나무판자도 주워옵니다.

 

 

'삼시세끼'가 맛있는 음식만 하는 프로그램만은 아닙니다.

만재도의 청정한 날씨만큼이나 깨끗하고 따뜻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한 식탁에서 밥을 나누어 먹는 '식구'를 넘어서 정을 나누는 '가족'이 됩니다.

 

수제어묵

 

유해진은 결국 만재도의 추운 날씨에 낚시를 실패하고 맙니다.

실패가 없었던~

유해진이 '피시 뱅크'라 일컫는 통발 수확도 오늘은 날씨 탓에 신통치가 못하네요.



그렇지만 차승원의 요리 실력에 불가능이란 없었습니다.

홍합과 망상어, 야채를 듬뿍 다진 것으로 수제어묵과 망상어 튀김으로 맛나게 한 상 차립니다. 

 

망상어 튀김

 

그 맛은 나영석 PD도 반할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한 산체의 인기를 위협할 벌이의 등장은 또하나의 재미였습니다.

고양이의 이름은 다 나비여서 '벌'이라 이름지었다는 '벌이'

 

 

벌이가 좋아요, 산체가 좋아요라고 묻는 나영석 PD의 질문에 손호준은 잠시 고민을 하더니 산체를 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벌이가 유연석처럼 애교가 없다고 말했죠.

 

삼시세끼 4회 OST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응사'의 쓰레기, 정우가 만재도에 입성을 할 듯 합니다.

 

 

그런데, 예상 외로 정우는 민폐캐릭터가 될 듯 합니다.

'삼시세끼' 어촌편의 매력은 만재도 날씨만큼 가늠할 수 없는 의외성도 한 몫을 하는 듯 합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tvN에 있음을 밝힙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를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