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냠냠냠,이진아 심사평,릴리M심사평,박윤하심사평
배틀 오디션이 진행되면서 TOP10에 합류하는 인원과 탈락을 하는 인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푸름/삼남매/릴리M 조에서는 강푸름이 탈락을 하고 조1위가 없어 삼남매와 릴리M이 공동 조2위로 재대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릴리M., 켈리 클락슨-'Since U been gone'
릴리M.은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되어 배틀 오디션을 임하게 되었는데, 프로듀서였던 박진영이 켈리 클락슨의 노래를 추천하여 이런 결과를 낳았는데, 과연 이번 배틀 오디션 결과가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 모르겠군요.
[릴리M. 심사평]
유희열: "놀라운 점 중 하나는 릴리의 보컬이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 곡이 고음에서 노는 자리가 있다. 그 자리는 웬만큼 노래 잘 해서는 조금만 실수해도 부담스럽게 들릴 텐데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리고 사이에 끝음처리가 돼 울려서 들리는데 팝가수의 기분좋은 소리가 몇 번 들리더라. 나머지 단점이 가려질 정도로 좋았다. 많이 성장한 거 같다"
양현석: "릴리는 어린 친구가 노래하는 게 아니라 기성가수의 감성을 뛰어넘을 정도로 재능을 갖고 있다. 근데 이 켈리클락슨 노래는 평소 릴리가 잘 안부르던 노래지 않을까. 무엇을 고치기 위한 숙제가 아니었을까 싶다. 이전에 릴리를 좋아했던 점은 힘이 좋은 자연산 물고기 같았다. 때로는 표면이 거칠고 상처가 있어도 자연에서 왔다는 걸 느낄 정도로 힘이 좋았다. 그런데 오늘은 양식 같은 느낌이었다. 아쉬웠다"
박진영: "이 노래가 정말 어려운 노래다. 그런데 난 정말 놀랐다. 그냥 흉성부터 두성까지 다 썼다. 내가 별로 가르친 것도 없다. 근데 그냥 타고난 가르칠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어서 내가 유일하게 거의 지적을 안한 참가자다. 뭘 지적해야할지 모르겠다. 놀라운 면이 있는 친구다. 잘봤다"
박윤하, 토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TOP10 합류
나수현/박윤하/지존에서는 나수현이 탈락을 하고 박윤하가 TOP10에 합류하였습니다.
[박윤하 심사평]
유희열: "안 어울릴게 거의 분명했다. 선곡 미스였다. 근데 윤하 양이 선곡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참가자인 것 같다. 이 노래가 안 어울리는데 소화해내니까 할 말이 없다.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박윤하 노래로 만들어서 부르는구나. 이게 큰 장점이구나 가장 어려운 무대에서 어려운 선곡으로 잘 했다 칭찬하고 싶다"고 평했다.
박진영: "가장 어려운걸 시켜보고 싶었다. 힘들었을 거다. 이 정도 불렀으면 정말 잘 한 거다. 앞으로 남은 라운드 잘 할 수 있을 거다"
에스더 김/에이다웡/이진아 조는 에스더 김이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불렀고, 이진아가 '냠냠냠'이란 자작곡을 불렀습니다.
'K팝스타4'는 방송 후반 제일 마지막에 부르는 사람이 이슈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이진아의 '냠냠냠'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죠.
[이진아 심사평]
박진영: "이런 게 어딨냐. 이게 오디션이냐. 오디션에서 음악적으로 나와선 안 되는 수준이 나왔다"
"이 한 곡을 자세히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 이론의 반은 끝난다. 흑인의 바하가 생각났다. 내가 전주 때 그렇게 치는 건 봐주겠다. 하지만 후렴 때 노래하면서 그렇게 치면 안 된다. 반칙이다"
유희열: "박진영이 왜 바하 같았다 하냐면 노래하면서 양손으로 한다는 것은 머릿속에서 숫자 계산을 한다는 거다"
박진영: "내가 농구 좀 한다고 농구하는데 마이클 조던이 위에서 덩크슛 하는 느낌이다. 이렇게 하면 심사 할 수 없다"
양현석: "이진아 심사평 할 때마다 내가 소외된 기분이다. 나는 가장 어려운 게 유치한 가사를 유치하지 않게 풀어내는 능력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그런데 난 잘 모르겠다. 음악적으로 화성악, 코드 모르겠다. 이진아는 정말 독특하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아야한다. 대중들은 유희열 박진영처럼 디테일하게 안 본다.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라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유희열: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가 안테나 작은 사무실에서 이진아가 노래를 부르면 모두 냠냠냠 하며 불렀다는 거다. 음악에서 중요한 것은 멜로디인데 항상 멜로디는 쉽다. 특이한 친구가 나왔다. 목소리가 콤플렉스라고 한 적 있다. 그것은 단점이라는 말인데 그 목소리를 장점으로 승화시켰다. 굉장한 노력인거다. 콤플렉스 내세워 노래를 부르고 폭발적인 가수가 안 되는 것을 아니까 손가락으로 노래를 하는 거다. 그런 점이 정말 대단하다. 이곡을 치열하게 만들어 쉽게 들려줘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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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오디션 결과]
안테나뮤직: 삼남매, 이진아, 전소현, 그레이스 신, 지존, 박혜수
YG 엔터테인먼트: 케이티 김, 나수현, 서예안, 정승환, 에이다웡, 강푸름
JYP 엔터테인먼트: 스파클링걸스, 에스더 김, 이봉연, 박윤하, 릴리M., 지유민
→TOP 진출자: 서예안, 스파클링걸스, 박윤하(연파랑색은 탈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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