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랩몬스터 IQ 화제,하석진 한양대,뇌섹시대 문제적남자 시청률
tvN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에서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타일러 라쉬, 이장원, 랩몬스터 등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첫회는 뇌섹남들의 최강스펙이 공개되었는데요.
일단 MC인 전현무는 잘 아시다싶이 언론고시 그랜드 슬램(KBS, 조선일보, YTN)을 한 장본인이죠.
하석진에 대해서는 배우 강동원, 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과 함께 연예계 3대 공대오빠로 소개되었고, '페퍼톤스' 이장원은 대전과학고, 카이스트 박사 과정이고, '비정상회담'에서 유명한 타일러는 시카고대 출신,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6개국어 능통하다 소개되었죠.
이중에서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의 소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현무: "아이큐가 굉장히 높다. 148이다. 수능모의 성적도 상위 1%"
랩몬스터: "4년전인 고등학교 2학년 때 측정했다"
잠시 랩몬스터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히 소개를 해보자면, 랩몬스터는 본명이 김남준이고,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입니다.
예명 랩몬스터는 연습생 시절 만들었던 곡명에서 유래했습니다.
9살 때 심장이 한번 멈췄고, 이후에 심장수술을 했다. 살 가능성이 30%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행히 수술이 성공해서 현재는 건강하다 합니다.
랩을 할 때 비로소 숨 쉬는 것 같아서 래퍼의 길을 택했다고 하는데, 에픽하이의 'fly'를 듣고 그러한 결심을 하게 된 듯 합니다.
힙합 씬에서 RUNCHRANDA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했으며, '언터처블'의 슬리피가 힛맨뱅에게 추천을 한 것이 현재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합니다.
'뇌섹남'에서 특히 랩몬스터가 활약이 뛰어났는데, 영어, 일본어 구사 능력, 최초로 본 토익점수가 850점 등의 스펙은 물론 영어로 6인에게 각자 던져지는 영어 넌센스 문제(뇌풀기 문제)를 랩몬스터가 거의 다 맞추더군요.
뇌풀기 문제가 끝난 후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문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S전자 문제(2014년)가 던져졌고, 이 문제에 대해서 각자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이 문제의 의도를 토론하기도 하였죠.
Q. 여자 친구와 왜 헤어졌는가?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그래선지 6명의 남자들이 각기 다른 말을 하였죠.
이들의 대답을 통해서 6명의 각기 다른 개성을 엿볼 수도 있었습니다.
헌데, 문제는 이 질문을 직접 대기업 면접관이 하게 되었을 때 이 가상면접의 질문과 대답에 대한 평가를 지켜보는 것도 좀 재미가 있었죠.
이 부분에서는 김지석과 면접관의 기싸움이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면접관의 역할이 면접을 보는 사람을 당황시켜 순발력을 테스트 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보여지는데, 김지석은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픽션도 약간 첨부해야 한다는 주의여서 실제로 답변도 그렇게 한 듯 합니다.
'뇌섹남' 첫방 시청률은 2.374%로 취업과 예능을 접목한 이런 프로그램은 취업률이 낮은 현시점에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인 듯 합니다.
면접이 끝난 후 이 문제와 씨름을 하면서 이 문제의 의도나 이와 관련한 토론을 나누는 과정 중 6명의 인품이나 개성, 성격 등이 어느 정도는 나온 듯 합니다.
그리고, 면접관들이 S전자에 적합한 인물로 '하석진'을 꼽아 반전을 주기도 했습니다.
p.s. 이 문제의 출제의도-프로페셔널리즘과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묻는 문제로 '정말 어려운 상황에 몰아 붙였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묻는 질문이었다 합니다.
단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평했는데요.
너무 막힘 없이 잘 대답한 전현무에 대해서는 우월감이 있고, 단체생활에 적합하지 않다 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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