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터프가이VS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상남자 솔로곡: '사의 찬미'(윤심덕)
윤심덕은 일제 강점기 시절의 성악가이자 배우이다.
나혜석과 함께 1920년대 신여성을 대표하는 여성이었고, 한기주와 함께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이다.
'사의 찬미'는 번안곡으로 한국 최초의 대중가요로 꼽히는 곡이다.
1926년에 만들어진 곡으로 죽음에 대한 찬미와 삶의 허무함을 노래하고 있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유리창엔 비'(햇빛촌)
작사 작곡 이정한 편곡 임하영
1982년 결성되어 대학가와 다운타운에서 활동을 벌이다 84년 이정한이 군입대를 하면서 해체가 되었다.
'유리창엔 비'는 이정한과 고병희가 불렀던 곡으로 햇빛촌 1기에는 장필순과 김선희 등도 활동하였었다.
상남자 터프가이 정체는 예상하였듯이 팝페라 가수 임형주였다.
임형주는 승승장구하면서 12대 복면가왕을 뽑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오르게 되자, "가왕전 녹화가 9월 8일이라고 들었다. 그때 나는 로마에 독창회 공연이 있어서 출국을 해야하는 날이다. 그래서 만약 가왕이 되면 비행기 시간을 미루고 출국을 늦춰야 하나 하면서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었다."라면서 재밌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리고, '임형주'대신 '팝페라'라고 검색해달라면서 팝페라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임형주는 1998년 12살의 나이로 첫 독집 앨범을 내고 데뷔했으면, 고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정사상 최연소 나이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불렀고, 한국 예술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 오바마상을 수상하였다.
창을 하는 사람이나 팝페라 하는 사람들은 발성에서 독특한 특징이 있어서 정체를 밝히기가 비교적 쉽지 않았나 싶다.
→ 복면가왕 커피 베스티 유지,JYP 아이돌 데뷔할 뻔한 사연
→ 금은방 나비부인 복면가왕 서영은,은퇴 고려했던 이유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