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먹고 놀고 보고 웃고 속이고...깊어지는 친분
'신서유기'를 보니 나영석 PD가 '1박 2일' 멤버들을 선택했던 이유를 알 듯 하다.
'1박 2일'을 찍으면서 동고동락하였던 이들에게선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 친분과 유대감은 연출이 아니라 실제 100% 리얼한 것으로 중국 시안에서 놀고 맛보고 즐기고 때로는 속이는 게임을 하면서 다시 한번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듯 하다.
제 11화 서안(시안)성벽 투어! 난데없는 자전거 레이스?
나영석 PD: 한시간 반 안에(12시 30까지) 동문으로만 오세요.
나영석 PD는 시안성벽을 돌아 풍경을 감상하면서 동문으로 오라고 쉽게 말한다.
'1박 2일'에서 나영석 PD에게 많이 속아왔던 예능 베테랑들이기에 나영석 PD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면서 아침도 먹고 할 건 다한다.
이번 회는 삼장법사 이승기의 버럭승기 버전1도 잠시 볼 수 있다.
※시안성벽
중국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600년 역사를 가진 최대 규모의 고성벽
성벽 위를 관광하며 서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
제 12화 나피디와 함께하는 병마용갱 탐방!
이번주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진시황 병마용갱이었다.
여행의 즐거움은 먹고, 보고, 즐기는 카테고리 범주에서 크게 벗어날 순 없다.
※진시황 병마용갱
-중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문화유산
-세계 8대 불가사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2200년 전, 진시황의 사후 세계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병마용은 1974년 한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 되었다.
현재까지 총 4개의 갱이 발굴 됐으며, 그 시대의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발견이다.
현재까지 발굴된 병마용은 총 7000여점으로 놀랍게도 모두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4개 중 1~3호갱이 관람가능하다.
현재 발굴 진행중인 2호갱
중간 관리자 병마용(Middle ranking officer)
2호갱도 현재 발굴 중이라 하는데, 2호갱의 스페셜 에디션판들이 이들 사진이다.
완벽한 복원을 위해서 발굴과 관련된 기술이 현재보다 더욱 발달이 되면 발굴을 할 것으로 완벽한 발굴이 되기까지 수세기가 걸릴 것이라 말한다.
시안 성벽 안에는 과거가 있었지만, 시안 성벽 외부로는 현재가 있어서 옛 것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국의 모습이 굉장하다 느껴졌다.
강호동: "중국의 과거도 대단하고, 현재도 대단하고, 미래는 더 기대가 된다."
강호동은 가족들과 함께 다시 이곳을 꼭 오리라 마음 먹는다.
서 있는 궁수
꿇어앉은 궁수
제 13화, 두번째 드래곤볼 미션! 브랜드 퀴즈!
두번째 드래곤 볼 미션이 시작됐다.
음식 놓고 통과하면 먹고, 못 통과하면 스태프들 꺼...
매끼니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중국음식들의 향연이었다.
먹을 것을 먹지 못해 눈 앞에 맛있는 음식을 번번이 놓치게 되자, 돼랑이 강호동도 부쩍 예민해져 있었고, 이승기도 버럭승기 버전2의 모습으로 쮸빠찌에 강호동을 멱살잡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제 14화 저주파 마사지기로 살 떨리는 밤!
손호공 이수근의 저주파 마사지기를 이승기와 은지원,강호동도 각기 체험을 해보는 시간....
강호동은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 감각이 무뎌졌다며 저주파 마사지기를 대고도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
이 저주파 마사지기는 지난 시간에 여러 가지 옵션을 살펴봤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수근의 머릿 속에서 다른 잡생각을 못하게 하는 기능도 있는 듯 하다.
제 15화 기상 미션! 실종사건의 범인은?
나영석 PD는 오랜만에 기상미션을 하겠다면서 라인 단체방에 불시에 미션을 주겠다고 했다.
눈치 빠른 은지원은 나영석 PD의 의중을 파악하고 어떤 장소인지를 알아챘다.
헌데, 다음날 이수근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신발이 없어져서 이승기는 슬리퍼를 신고 뛰었고, 강호동도 본래 자신의 신발이 아닌 신발을 신고 뛰었고, 은지원은 신발을 찾다 찾지 못해 이상한 슬리퍼를 신고, 킥보드를 타고 제일 꼴찌로 도착을 하게 되었다.
과연 신발을 숨긴 범인은?
신서유기 걷는 강호동 위에 뛰는 이승기,뛰는 이승기 위에 나는 나영석
신서유기,어차피 우승은 이승기,웃음의 시작과 끝도 이승기
신서유기,실패하지 않는 도전 택한 나영석 PD의 영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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