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다듀 최자,구본승의 너 하나만을 위해 가사 눈길
'슈가맨'에 다이나믹 듀오(최자,개코)가 출연을 하였다.
개코에 비해서 최자는 방송출연이 그리 많지가 않았는데, 이번 출연을 계기로 방송활동이 활발해질지도 모르겠다.
어제는 에프엑스가 설리 탈퇴 이후 4인조로 컴백을 한 날이기도 했는데,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에프엑스의 '4Walls'의 가사도 그렇게 듣지 않으려고 해도 설리가 연상이 되는 가사였는데, 구본승의 곡인 '너 하나만을 위해'를 다듀가 재해석한 '2015 너 하나만을 위해'의 가사도 설리가 연상이 되는 가사였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가수와 대중음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와 가삿말을 지녀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최자의 랩 파트 부분은 유재석이 웃자고 말했지만 "편지나 일기 같다."는 말처럼 객관성보다는 주관성이 느껴지는 노래였다.
연예인의 개인사나 연애사에 대해 크게 관여하고 싶은 맘은 없지만, 가사 전달에 있어서 이렇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크게 좋지 못하단 느낌이 들었다.
물론 노래 자체만 보자면 다이나믹 듀오의 '2015 너 하나만을 위해'가 제시의 '2015 기다려 늑대'보다는 좀 더 좋았긴 하지만.....
잠깐 가사를 살펴보면....
'다들 미친놈이래 나 보고. 미련한 곰이래 너 보고. 우린 안 고민해 주위 시선 아직 차가워도 서로를 보는 눈은 봄이네'
'넌 뜨거운내 열정을 담아주는 용기 절대 못 버려 평생 다시 써 계속 같이 있어 넌.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지킬 만큼 내게 가치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
일단 이 부분을 더 이야기하면 '슈가맨'에 대한 주객이 전도가 되는 리뷰가 되기에 각설하고...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너 하나만을 위해'를 불렀던 구본승이 출연을 하였다.
구본승은 '마법의 성'(강예원,구본승 주연)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영화와 '종합병원' 시즌1에 출연을 하였었던 배우 겸 가수이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기다려 늑대'로 인기를 끌었던 줄리엣이 출연했다.
김주일,김민경과 드럼 한명으로 총 3명이 팀 구성원이었다고 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민효린이 리메이크하여 노래는 좀 알려져 있다.
1997년 IMF때 데뷔를 하여 앨범 활동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김주일은 가수겸 탤런트로 남편은 G.고릴라(고현기)이다.
줄리엣이 잘 되지 않아 G.고릴라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앤지'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했었다 한다.
방청객에는 유피(UP) 멤버 한명이 출연을 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슈가맨'에 출연해야 할 사람이 방청객으로 있다고 말하자, 자신도 그러고 싶은데 여자 멤버들이 방송활동을 꺼려한다며 말했다.
다이나믹 듀오 측의 프로듀서는 필터가 등장을 했다. 주로 다이나믹 듀오 노래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작곡가 그룹인 스윗튠(총 12명)은 카라의 '미스터', 인피니트의 노래를 만들었다.
'슈가맨'은 원 히트 원더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다 보니 원곡과 역주행송으로 총 4곡이 들려지게 되고, 유재석과 유희열, 그리고 초대된 슈가맨들의 입담으로 구성이 되어지는데, 최근 음악을 소재로 한 인기 예능들인 '복면가왕'이나 '히든싱어'와 같은 프로그램에 비해서 음악의 비중이 적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음악의 비중을 좀더 늘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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