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은 신승훈,임창정,박진영,엄정화,김건모,조성모,김조한,베이비복스 등의 가수에게 곡을 주면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작곡가이다.
김형석이 작곡하여 저작권이 등록된 곡만 1200여곡 정도가 있다고 한다.
아내인 서진호는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2009 로스트 메모리즈'(2002년작)로 데뷔 '불후의 명작', '주글래 살래', '블루', '1110호 작가,310호 배우'과 같은 출연작품이 있다.
우선 김형석과 서진호의 러브스토리를 살펴보면, 2006년에 처음 만나 2011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형석은 1966년생으로 만 49세, 서진호는 1978년생으로 만 37세이다.
12살 나이차가 나는 띠동갑 커플로 '택시'에 출연하여선 당시의 루머에 대해서 해명을 하였는데, 결혼식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
서진호: "남편 돈 보고 결혼한 거 아니에요."
김형석: "제가 와이프 만날 땐 빚이 굉장히 많았어요. 20억 정도..."
서진호: "이거는 목돈으로는 해결 못 한다 그때 그때 갚자...2년 반만에 다 갚았어요."
김형석: "마음에 빚이 좀 있고, 결혼을 좀 늦추고 그러고 싶었는데, 빨리 결혼해서 함께 빚을 갚아나가자.....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결혼 전에 김형석은 빚이 20억 정도 있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자 서진호가 이해해주면서 돈관리는 자기가 하겠다면서 빚을 2년 반만에 다 갚은 이야기, 그 빚을 어떻게 갚았느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저작권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저작권료의 배분 방식에 대해서 작곡 40%,작사 40%,편곡 20%로 분배가 되며, 당시 일본에서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오게 되었고, 한해 가장 많이 들어왔던 저작권료가 6억원에 달한다면서 그 돈으로 빚을 갚는데 용이하게 사용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저작권료 재벌 할배라는 자막이 나왔듯이, 김형석 서진호의 러브하우스는 굉장히 고급스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집이었다.
김형석과 서진호 부부의 예쁜 공주님 모습도 공개가 되었는데, 김형석과 영락없는 판박이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야외정원을 꾸며놓았고,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해놓았다.
꼭 유럽의 집안을 보는 듯한 모던한 주방과 긴 식탁....
심플한 침실과 드레스룸까지 공개......
특히 오만서과 이영자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들을 받으면서 감탄을 자아냈는데......
오만석: "제가 1년 반 동안 택시하면서 이런 상차림은 역대급입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이나 SNS를 통해서 '나 이렇게 살아요'하고 인증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된 듯 하다.
마찬가지로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의 라이프스타일 공개 프로그램은 이런 연장선상에 있다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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