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제약부호의 통큰 나눔
제약업계 최대 주식부호에 올라선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개인 보유 주식 1천100억원어치를 전직원에게 무상으로 선물한다.
임성기 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90만주를 직원 2천800명에게 지급한다고 한다.
직원 1인당 약 4천만원 규모이다.
임성기 회장: "큰 성취를 이룬 주역인 한미약품 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마음의 빚을 느껴왔다. 이번 결정이 고난의 시기를 함께 이겨낸 한미약품 그룹 임직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한미약품은 2015년 한해동안 글로벌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베링거인겔하임,사노피,얀센 등에 총 8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이 발표될 때마다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의주가가 상승하여 2015년 1월 2일 주당 15200원이던 주가는 2015년 말 기준 12만9천원으로 10배 가까이 폭등했다.
임성기 회장은 1년 동안 2조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거둬 제약업계 최고 주식 부호에 올랐다.
가진 자일수록 베품에 인색하기 마련인데, 임성기 회장 같은 기업가가 우리 사회에 많아져 존경받는 기업가가 많아지길 바란다.
이번 임성기 회장의 통큰 나눔으로 한미약품의 기업 이미지가 더욱 좋아질 듯 하다.
관련 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어록, 언행일치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