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 몰락 이유
1973년생인 배우 김성민(본명 김성택)은 1991년 유니온베이 광고 모델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인어 아가씨'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김성민은 해외 팬들이 본명인 김성택을 잘 발음하지 못해서 김성민으로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왕꽃선녀님','커피하우스','환상의 커플'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할 101가지'에 출연을 하면서 2009년에는 KBS 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성민은 2002년 MBC연기대상 신인상 그리고 2004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 출연으로 방송에서는 상승곡선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 12월 ㅁ약투약 혐의로 구속,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였습니다.
개인사에서 촉발된 이 부분으로 인해서 김성민은 어쩌면 자신이 가질 수 있었던 최고의 위치에서 추락을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2월 20일 4살 연상의 치과의사 이한나와 결혼을 하면서 김성민이 다시 재기를 할만한 여건을 갖추지 않았나 싶은 분위기도 조성이 되었습니다.
김성민은 초혼이었고, 아내 이한나는 재혼이었는데, 김성민 본인도 그러한 의지가 강했고, 김성민의 아내도 그런 김성민을 돕기 위해 노력을 했었죠.
ㅁ약사건 이후 김성민은 지상파 방송은 출연하지 못하였고,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나 tvN의 블록버스터 드라마인 '삼총사' 등에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재개하면서 표면적으로는 ㅁ약에서 벗어나는 듯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2014년 3월 다시 ㅁ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어 10개월의 징역형을 받고 출소했습니다.
김성민 팬들은 그가 재기하기를 바랐고, 또 응원도 해줬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불미스런 사건에 연이어 연루되면서 팬심을 완전히 떠나가게 만들었습니다.
수감생활 중 손편지로 사과하였던 김성민.
그러던 중 24일 112에 18살 아들이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고, 김성민의 부인이 사건처리를 원치 않아 돌아가 줄 것을 요구하였다 합니다.
자신은 아들과 집을 나온 후 친지 집에 가겠다며...
그런데 김성민 아내는 다시 전화를 걸어 "다툴 때 남편에게 헤어지자고 했는데 혹시 남편이 딴 마음을 먹었을까 걱정된다."며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김성민은 부부싸움 후 자살을 시도해 현재 의식 없이 매우 위독한 상태라 합니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연예계의 사건사고들은 연예계를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던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ㅁ약은 본인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파탄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것이라는 걸 김성민의 사건을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김성민의 몰락을 지켜보는 것도 참 안타까운 일인데요.
부디 남은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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