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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로그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 VS 터미네이터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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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 VS 터미네이터
<영화리뷰 468번째 이야기>
영제: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2014)
장르: SF
런타임: 164분
관람매체: 채널 cgv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스탠리 투치,이빙빙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는 극중에 마이클 베이 감독은 아니지만 인기에 편승해서 4편까지 만든다고 셀프디스하는 대사가 나옵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쏟아지는 비난을 감독도 익히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센세이션한 작품이더라도 시리즈가 길어지게 되면 그에 못지 않게 혹평도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도 그러했고, '전작만한 후속작은 없다'는 속설도 괜히 있는 말은 아닐테죠.


그렇지만 '트랜스포머'는 2007년작인 '트랜스포머' 740만,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 739만), '트랜스포머3'(2011, 778만) 등으로 국내 흥행에서도 흥행이 실패하지는 않았고, 세계 흥행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트랜스포머4'는 주인공이 바뀌게 되었는데요.
이전의 남자 주인공인 샤이아 라보프에서 마크 월버그로, 여자주인공은 메간 폭스에서 로즈 헌팅턴 휘슬리, 그리고 다시 니콜라 펠츠로 교체가 되었죠.


이러한 점은 '터미네이터'도 비슷한 듯 합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에서 4편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는 크리스찬 베일이 주인공을 맡았다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컴백을 하면서 주인공이 다시 바뀌었죠.





'터미네이터'는 현재까지 5편이 제작이 되었고, '트랜스포머'는 2017년 5편이 개봉될 예정입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터미네이터' 시리즈 

'트랜스포머'(2007) 감독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2'(2009)

'트랜스포머3'(2011)

'트랜스포머4'(2014)

'트랜스포머5'(2017)

총제작기간 11년 

'터미네이터'(1984) 감독 제임스 카메론

'터미네이터2'(1991) 감독 제임스 카메론

'터미네이터3'(2003) 감독 조나단 모스토우

'터미네이터4'(2009) 감독 맥지

'터미네이터5'(2015) 앨런 테일러

총제작기간 32년, 바뀐 감독수 4명


'트랜스포머'는 '터미네이터'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기도 하지만 또, 다른 길을 가고 있기도 합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감독은 바뀌지 않고 뚝심있게 가고 있네요.

비록 주인공은 바뀌었지만 말이죠.



만약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모두 메가폰을 잡았더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도 좀 궁금해지긴 합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감독 

1965년생

데뷔 전: 광고 감독 출신

'나쁜 녀석들'로 영화감독 데뷔

대표작: '더 록','아마겟돈','진주만','아일랜드'

'트랜스포머2'로 골든 라즈베리 수상

성격: 메간 폭스로부터 '아돌프 히틀러'라는 소릴 들을 만큼 한 성격하는 것 같음.

1954년생

데뷔 전: 트럭 운전사, 만화가 어시스턴트

'피라냐2'로 영화감독 데뷔

대표작: '에일리언2', '어비스', '트루 라이즈', '아바타', '타이타닉' 등

 스티븐 스필버그,조지 루카스와 함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3대 거장 중 한명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제작사가 바뀌는 등 외부환경의 변화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정계 진출을 하고 주지사로 활동을 하는 등의 사건으로 인해서 감독과 배우가 바뀌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반면에 '트랜스포머'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입김이 주연배우의 교체로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터미네이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나이가 있으니 후속작이 나올지 불투명한 상황인 반면 '트랜스포머'는 새로운 3부작을 예고하였으니 최소 6편까지는 나올 가능성이 있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니콜라 펠츠의 캐릭터가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메간 폭스나 로지 헌팅턴 휘슬리에 비해 제일 예쁜 듯 한데, 보면 볼수록 매력이 반감하는 여배우인 듯 하네요.


메간 폭스


로지 헌팅턴 휘슬리



'트랜스포머4'에서 니콜라 펠츠는 마크 월버그와 부녀관계로 나오게 되는데, 이전 시리즈까지는 있었던 주인공 남녀 간의 로맨스가 '사라진' 트랜스포머4입니다.

아마도 캐릭터 자체가 매력이 없는 캐릭터이다 보니 그런 듯 합니다.

후속편에는 로맨스도 제자리에 갖다 놓길...


 

내가 찾은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 명대사
"자네들은 자신들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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