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 시즌1, 1화 Days Gone Bye
영제: The Walking Dead
원작: 로버트 커크만,토니 무어의 동명의 만화 '워킹 데드'
2010년 제작되어 케이블방송 AMC에서 방송된 미국드라마
출연: 앤드류 링컨(릭 그라임스), 존 번달(셰인 월시), 사라 웨인 칼리즈(로리 그라임스), 로리 홀든(안드레아), 스티브 연(글렌 리), 챈들러 릭스(칼 그라임스)
워킹데드 시즌1 'Days Gone Bye' 간략 줄거리
지역의 부보안관인 릭은 동료인 셰인과 함께 범인들과 총격전을 벌이던 중 총상을 당하고 혼수 상태에 빠진다.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릭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현실과 만나면서 멘탈 붕괴가 된다.
릭이 깨어나 보니 세상은 이미 좀비의 세상이 되어 있었던 것.
릭이 완전히 무너지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들과 아내를 찾기 위해서이다.
영면에 들지 못하고 걸어다니는 존재인 좀비는 '워커'라고 불리우면서 인간이나 살아있는 생명체를 무자비하게 도륙한다.
릭은 영면에 들지 못한 워커를 유심히 보면서 이들을 영면에 들게 하고자 하는 소명의식을 가지게 된다.
워킹데드 시즌1 리뷰
'워킹 데드' 시리즈는 아포칼립스 이후의 세상을 그리고 있는 호러 텔레비젼 시리즈입니다.
현실감 넘치는 장면과 영화를 보는 듯한 짜임새 있는 수준 높은 장면들로 인해서 좀비물로는 매우 높은 인기를 지닌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워킹 데드' 시즌1의 첫 에피소드인 1화 'Days Gone Bye'는 '나는 전설이다'(2007년)와 유사한 장소적 배경 그리고 좀비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인 사람들이 살만한 장소인 애틀란타로 향하고자 하는 줄거리 등이 매우 흡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릭은 교통수단으로 보안관 차량을 이용하다가 기름이 떨어져서 말을 타고 이동을 합니다.
나중에 그 말로 인해서 생명을 구하게 되는데요.
워커로 불리는 좀비 한 마리는 그다지 위협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용기만 있다면 머리를 공격하여 워커를 영면에 들게 할 수 있죠.
문제는 총 같은 소음이 많이 나는 도구를 사용하면 이 소리를 듣고 워커가 몰려든다는 점인데요.
말을 타고 도시에 도착한 릭은 한차례 목숨을 잃을 뻔한 고비를 넘기게 됩니다.
좀비 몇 마리 쯤 대수롭지 생각하지 않게 되다가 엄청난 좀비떼를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되면서 혼비백산한 릭은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겨누고 마지막을 생각하던 찰나에 탱크의 문이 열린 걸 발견하고는 탱크 속에서 겨우 목숨을 구하게 되죠.
그런데 놀라운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간과 워커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언어구사능력인데, 놀랍게도 말을 하는 워커가 등장을 하였던 것이죠.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곧 사고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지닌 좀비의 등장!
'워킹 데드 시즌1'는 익숙한 장면도 보이지만 이처럼 1화부터 예상 외의 반전을 주는 스토리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어 좀비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봐야할 미드가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워킹 데드 시즌1은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킹 데드'의 동영상은 S01E01 등으로 표시를 하는데, S는 시즌의 약자이고, E는 에피소드의 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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