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284번째 이야기>
장르: 한국, 코미디, 액션, 시대극 (2014)
러닝타임: 107분
관람장소: CGV 일산
감독: 박제현
출연: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선미녀삼총사-기황후와 너무나 격차가 났던 작품선택력, 하지원이 선택했을까?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말도 있듯이 그동안 핫이슈만 좇아 글을 쓰다가 미뤄진 글을 이제서야 끄내 드네요.
영화 책 스마트폰 앱 게임 등 많은 리뷰가 미뤄진 듯 해서 생각날 때마다 기분 내킬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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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실망을 주지 않으리란 믿음을 배우 하나만 보고 모든 점을 그 배우에게 맡긴다는 의미에서 이 말은 배우에게 배우 긍정적인 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런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책임감도 지니게 되겠죠.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지닌 배우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흔하다면 그만큼 가치도 빛을 바라겠죠.
하지원도 그런 네임 벨류를 지니는 여배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저 없이 '조선미녀삼총사'를 선택하게 되었었죠.
하지원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기황후'의 인기가 대단할 때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라서 아마도 관객들 대부분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필자와 거의 비슷한 이유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기황후'의 인기는 대단해서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시청률 수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황후'의 하지원을 보면 어째서 '조선미녀삼총사'와 같은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지금도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무리 하지원 팬이라 할지라도 '조선미녀삼총사'는 하지원이라는 네임 벨류마저 손상시킬 정도로 기대감을 실망감으로 바꾸기에 족한 영화였죠.


현재 방송되고 있는 '기황후'와 '조선미녀삼총사' 모두 하지원이 작품을 선택한 것인지 아니면 둘 중 하나만 하지원이 선택하고 다른 작품은 소속사나 매니지먼트쪽에서 계약을 한 것인지 하지원이 입을 열지 않는 이상 알 순 없겠죠.

그동안 하지원은 드라마에서는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시크릿 가든', '더킹 투하츠', '황진이', '기황후' 등 출연하는 대부분의 작품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드라마의 작품선택력과는 달리 영화의 작품선택력은 호평과 혹평을 오가고 있죠.

단지 팬덤에 가려 이러한 혹평을 대놓고 못하고 있는 것 뿐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계속적으로 반복이 된다면 배우의 이미지에 심각한 결점이 생길 수도 있다 여겨집니다.

이런 점을 모를 하지원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하지원이 '조선미녀삼총사'를 왜 출연하게 되었고, 그 작품을 자신이 고른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보통 하지원 정도의 톱 클래스 배우들은 작품선택에 있어서 결정권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때에 따라선 하지원이 아닌 하지원의 일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계약을 하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는 아무리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더라도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좋아하는 배우, 연기력이 좋은 배우라 하더라도 잘못된 작품을 선택하게 되면 그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새삼 느꼈습니다.
이 작품으로 인해서 드라마는 하지원이 나오면 매우 기대할만 하다 여겨지는데, 영화는 하지원이 나오게 된다고 하더라도 반쯤은 의구심을 품어야 하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실망감을 느끼게 한 영화였죠.


아마도 근래 들어 본 영화 중에 워스트 안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이 작품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의 영화 데뷔작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아마 가인도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까워 할 것 같습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채 50만명의 관객수도 올리지 못하고 개봉 2주 만에 스크린관에서 사라졌습니다.
관객들의 평가도 매우 냉정한 작품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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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실존인물, 백진희 기황후 하차 교형 최후, 기황후 임주은 등장 제5막 돌입

그동안 기황후 승냥이의 신분상승 변화에 따라 드라마 스토리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고려의 공녀에서 무수리로, 무수리에서 궁녀로, 궁녀에서 후실로, 후실에서 황후로의 신분상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5막에 돌입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4막의 압권은 역시 타나실리(백진희)와 연철의 최후였다고 할 수 있겠죠.
기황후의 신분상승과는 달리 연철 일가의 몰락은 권력욕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워 줄만 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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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실리는 타환이 내리는 사약을 몇 번이나 내동댕이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패악을 일삼습니다.
급기야 자신이 뭘 잘못했냐면서 타환의 멱살을 잡기까지 하죠.


이때 기황후가 등장하여 사약은 과분하다면서 교형에 처할 것을 명합니다.
교형에 처해지기 위해 끌려가는 타나실리에게 기황후는 타나실리가 낳은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끝까지 밝혀내어 연철일족의 씨를 말리겠다고 말하죠.

[기황후 실존인물]

타나실리(백진희), 타나실리는 실제로도 황제와의 정적 관계로 인해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형제들이 모반을 일으켜 실패를 해 반란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죽은 인물로 전해집니다.
타환(원순제)은 1335년 모반죄로 당기세(김정현, 연철목아의 아들)와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연철목아의 딸)를 죽이게 됩니다.


기황후(하지원), 중국 원나라의 황제 순제(順帝)의 황후인 기황후는 고려의 여인이었습니다.
중국 원(元)나라 순제(順帝)의 황후이며, 북원(北元) 소종(昭宗)의 생모이죠.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등장을 하는 기철의 누이이기도 합니다.


기황후는 황후의 자리에 오른 것에 그치지 않고 황후가 된 이후 37년간 적극적으로 정치에 개입하여 원나라와 고려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원나라의 공녀로 가게된 기황후는 왕실의 조정과 재정과 실권을 모조리 손에 넣게 되면서 자신의 아들 역시 태자자리에 책봉을 시키기에 이르렀지만 기황후의 천하는 오래가지 못하고 당시 반감세력을 가지고 있던 다수민족인 한족이 홍건적의 난을 일으키게 되면서 원나라는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기황후 역시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다고 사서에 적혀 있는데, 동국여지지에는 우리나라 연천에 기황후의 능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철(전국환), 연철목아(엘 테무르)도 실존인물이라고 합니다.
원의 황제였던 원순제(타환)은 연철목아에 의해 막혀 오랫동안 황제로서의 권위를 세우지 못했다고 하죠.
기황후의 인기 배경에는 이처럼 탄탄한 타나실리나 연철과 같은 악역들이 존재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얀 후투그(임주은), 바얀 후투그는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백진희)가 역모죄로 죽은 뒤 등장한 인물입니다.
극중 기황후를 핍박하는 것으로 묘사 되었지만 기록적으로 황후가 된 후 앞으로 잘 나서지 않는 어진 성격으로 기록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실제 외국인은 황후가 될 수 없다는 재상의 반대로 기황후는 제 2황후가 되고 타나실리 자리를 몽고 옹기라트 부족 출신의 바얀 후투그가 대신하게 된다고 하네요.
앞으로의 이야기의 주된 줄거리는 타환의 어머니와 바얀 후투그, 백안 등과의 황후책봉에 관련된 갈등구조가 핵심이 될 듯 합니다.
극 중에서는 어떻게 묘사가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백안(김영호),  타환이 황위에 오른 뒤 상서우승상에 태사가 되고 이듬해인 1335년 당기세가 타환을 폐위하려고 황성을 공격할 때 군사를 숨겨둔 백안이 당기세를 비롯한 연철 일가를 말살시킨 인물로 백안은 한족문화를 철저히 배격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탈탈(진이한), 은 어린시절부터 백부 백안에게 길러진 탈탈은 백안이 당기세를 죽일 때 탈탈은 그 잔당들을 습격해 모두 사로잡아 바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러나 백안이 교만해져 정권을 마음대로 휘두르자 그가 사냥 나간 틈을 타 내쫓았다.
순제(順帝) 지원(至元) 원년(1335) 백안이 권신 당기세(唐其勢)를 잡아 죽일 때 그 잔당들을 습격해 패퇴시키고 모두 사로잡아 바쳤다.
그후 어사대부(御史大夫)에 오르고 백안이 교만해져 정권을 천단하자 그가 사냥 나간 틈을 타 내쫓았다.
중서좌승상(中書左丞尙)에 올라 백안의 옛 정치를 모두 개혁하고 과거를 통해 인재를 뽑는 제도를 회복했다.


아유시리다라, 역사 속에서 북원의 2대 황제이며, 원나라 제12대 황제가 되며 훗날 그 역시 고려 출신 여성을 황후로 삼는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주술사(박해미 분)가 예언한 "기승냥의 아들이 황제의 운을 타고났다"는 것은 아유시리다라를 향한 예언이라고도 하네요.
그 역시 고려 출신인 권씨와 김씨를 맞이하여 황후로 삼았다 합니다.


박불화(최무성), 역사 속에서 기황후와 같은 고향 출신 환관으로 기황후의 군사권 장악에 도움을 주는 인물이라 합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MBC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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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견고술, 타나실리를 자승자박 할 저주술

승냥이가 회임(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타나실리(백진희)는 견고술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말에 승냥이를 저주에 걸려 죽게 하려고 견고술로 이름난 술사를 찾아갑니다.
견고술사(박해미)의 카메오 등장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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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술을 행하기 전 견고술의 부작용을 알려주는 박해미는 승냥이와 타나실리의 사주를 보면서 승냥이의 태중에 왕재가 들어있다는 사실과 타나실리의 아이는 타나실리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단박에 알게 되지요.
상대방의 기가 강할 경우 저주가 저주를 건 상대방에게 그대로 옮아간다는 것이 견고술의 부작용인데 이런 것을 각오하고 하겠느냐는 말에 타나실리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견고술을 하겠다고 대답을 합니다.


견고술을 실행하기 위해선 저주를 걸 상대방의 속옷과 굳지 않은 개피가 필요하다고 하고, 궁내에 치성을 드릴 비밀제단을 만들 것을 요구합니다.


견고술사가 준비하란 것을 다 준비하자 이내 견고술이 비밀제단에서 시행됩니다.


개피를 바른 부적과 개피를 바른 승냥이의 속옷을 태워 주문을 외자 연기 속에서 공포스런 개의 영혼이 나타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견고술사는 저승사자의 명부라면서 그 속에 승냥이의 이름을 적어 축시에 앞마당에 파묻으라 합니다.


이 개는 저주를 건 승냥이의 꿈 속에 나타나 승냥이를 괴롭힙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악몽에서 개에게 물린 자국이 악몽에서 깨어나도 남아 있게 되지요.


며칠 밤을 악몽에 시달린 승냥이는 잠을 자기도 무섭고, 잠을 자지 않으니 몸이 천근만근이 됩니다.


이런 사실을 탈탈(진이한)에게 말하자 탈탈은 견고술에 걸린 것 같다면서 견고술에 얽힌 고사를 이야기 해주죠.


고서에서 읽은 적이 있다고 말한 견고술은 여태후가 견고술로 죽은 적이 있다면서 개의 영혼을 빌어 쓰는 저주술이라고 말해줍니다.
승냥이는 저주를 깨는 방법은 없느냐면서 묻지만 깨는 방법은 없다고 말하며 하지만 저주를 이겨낼 경우 그 저주가 저주를 건 상대방에게 옮아간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자신에게 저주를 걸 사람은 타나실리 밖에는 없다는 걸 깨달은 승냥이는 견고술을 이겨낼 각오로 공포스런 개와 맞서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드라마 '기황후'가 재해석한 견고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럼 고서에 전해지는 견고술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중국의 3대 악녀라 불리는 당나라 측천무후, 청나라 서태후, 전한의 고황후 여씨가 있습니다.
고황후 여씨가 바로 여태후라 불리는데 여태후는 한고조 유방의 아내입니다.
그녀가 중국 3대 악녀로 불리는 이유는 한고조가 죽은 후 어린 아들 혜제 대신 16년간 국정을 다스렸는데 반대세력과 외척세력에 대해서 공포정치를 펼쳤기 때문입니다.



그 공포정치의 일화 중에서 한고조의 다른 아내인 척부인의 손과 다리를 자르고, 귀를 잘라 못듣게 하고 눈을 도려내 못 보게 하고, 혀를 뽑고 성대를 없애 말을 못하게 한 채 변소에 두어 '인간 돼지'를 만든 고사가 있어 그렇습니다.
여태후는 자신의 일가를 등용시켜 여씨천하를 이루었지만 그녀의 죽음으로 여씨천하는 끝이 나게 되는데 여태후의 죽음에 이상한 현상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어느날 궁궐 밖에서 행차를 하는 도중 놀란듯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이후 병이나 누웠는데 도무지 그 원인을 알 길이 없었다고 합니다.
여태후는 수시로 검은 개들이 자기를 물어 뜯는다고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이후 궁에서 점성술을 맡고 있던 도사 행려군은 여태후가 견고(犬蠱)술에 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합니다.
견고술은 중국의 방중술 중 하나로 재접파라는 술법 집단에서 발전한 주살법이라 합니다.
재접파는 동물과 사람의 피와 한을 재료로 하는 무고라는 저주술법이 능통한 곳으로 청부 살인을 주로 했다 합니다.

견고는 개의 영혼을 사용해 대상자에게 저주를 거는 술법이라고 하는데 개는 양적인 면이 강해 저주의 매개체로 만들기가 쉽지 않아 고양이의 령을 쓰는 고묘술에 밀렸지만 제대로 쓰일 경우 개의 충성스러움과 용맹성 때문에 고묘술보다 강력한 주술적 힘을 발휘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행려군의 주술을 풀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여태후는 환상과 고통에 시달리다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사마천의 '사기'에도 여태후의 죽음엔 주술적인 비밀이 있다고 묘사될 정도라고 하네요.

견고술의 의미를 해석해보면 개 견에 벌레 고를 씁니다.
이 고(蠱)란 것이 무협지에도 많이 등장을 하는데, 몸 속에 들어가서 생명을 앗는 기생충(?)과 비슷한 존재이죠.
당시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이니 여태후의 죽음은 미스터리로 남게 될 테지만 개의 영혼을 빌어 저주를 거는 일종의 사술인 저주술과 같은 술법이 현존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하겠네요.
물론 사극을 보면 이러한 종류의 저주술법이 많이 등장을 하곤 하지만 말이죠.


그렇지만 견고술로 인해서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 그리고 승냥이와 타나실리의 갈등의 대립을 극한까지 가져온 것은 굉장히 유효했다 보여집니다.
그리고 견고술로 인해서 타나실리는 제 무덤을 자기가 판 꼴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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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점술가 예언 VS 곶감대작전, 엇갈리는 왕유와 승냥이의 인연

후궁이 된 승냥(하지원)이와 타나실리(백진희)의 궁중암투가 '기황후' 시청률(25.3%)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 번 실수에 목숨이 오가는 궁중의 암투에서 승냥은 타나실리를 쳐내기 위해서 먼저 싸움을 걸었지요.
무수리에서 후궁으로, 후궁에서 황후가 되어가는 승냥이의 인생역정을 참 재밌게 풀어내고 있는 '기황후'입니다.

▲타나실리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 승냥이

극중에서 승냥이는 현명하다 못해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듯 보이는데 도대체 아이큐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타나실리의 행동패턴에서 어떤 헛점을 발견을 하였기에 이런 도발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며 타나실리를 함정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어떤 묘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도 궁금해집니다.
 

승냥이의 타나실리에 대한 반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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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러한 추측불가능한 승냥이의 플레이 때문에 시청률이 월화드라마 최정상을 차지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남장여자에서 지금에까지 오게 되면서 하지원의 매력이 점점 발산하고 있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는 듯 합니다.

 
승냥이는 타나실리가 후궁들에게 먹이는 약재(귀비탕)와 곶감을 먹으면 독으로 변하는 효과를 지닌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듯 합니다.
이로써 타나실리를 함정에 빠뜨리려 하는 것인데 타나실리가 후궁들에게 먹이는 약재에는 아무런 독 성분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점에서 승냥이가 어떤 묘수를 감추고 있는지가 궁금해지게 됩니다.

 
승냥이는 자신의 계략을 황후(김서형)에게 알리면서 그녀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였는데, 타나실리를 쳐내려는 승냥이의 계략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황후'의 복선이자 암시이고, 곶감의 비밀이라면 비밀인 셈이데, 승냥이의 곶감대작전은 황후의 큰 웃음을 통해서 성공을 할 것이란 예감이 드네요.

 
'기황후'의 복선과 암시는 또 있었지요. 바로 점술가로 깜짝등장한 심이영의 출연이었습니다.
승냥이가 살아 있다는 말을 듣고 회한에 젖은 왕유(주진모)의 회상신에 등장한 심이영은 당시 심이영의 예언을 되새기면서 아마도 승냥이를 떠나 오게 된 지금의 자신을 후회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두사람의 인연이 이루어지려면 여기를 떠나 아주 먼 곳으로 가야 한다던 점술가 심이영의 말을 그때는 무시하였었지만 지금은 그 말을 듣지 않게 된 것을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는 것이기에 이러한 회상신이 나오게 된 것이죠.

 

또한, 승냥이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는 왕유의 답답한 심정도 반영된 것이며 승냥이는 복수를 위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고, 왕유 또한 마음으로만 승냥이를 그리고 있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두 사람의 인연이 묘사된 장면이라 보여집니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찌질하지만 모성애를 자극하는 타환(지창욱)을 선택하게 된 승냥이는 뛰어난 책략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승냥이가 그렇게 독해질 수밖에 없었던 까닭과 사랑하던 왕유와의 인연이 다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점술가 심이영의 깜짝 등장은 모두 운명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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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복근VS전지현 15초 요정, 두 여배우의 매력 전격 비교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하지원,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은 비슷한 듯 하지만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하지원은 '다모','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 가든', 영화 '해운대','내 사랑 내 곁에' 등 스크린과 드라마 둘 다에서 전지현보다 우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7광구'가 국내에서는 혹평을 받았고, '기황후' 또한 역사 논란으로 좋지 못한 시선을 받아왔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황후' 하지원과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안방극장과 스크린 속에서의 시청률과 관객수 비교, 몸매 관리 비결 등 두 여배우들의 매력을 전격적으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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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1978년생으로 만35세 말띠 연예인이고, 본명은 전해림, 1996년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원은 사진관에서 우연히 하지원의 사진을 본 기획사 매니저에 의해 연예계 데뷔를 하게 되었고, 하지원이라는 예명도 매니저의 첫사랑의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전지현은 1981년생으로 만32세로 본명은 왕지현입니다.
1997년 '에꼴' 잡지모델로 데뷔,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 영화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헐리웃 진출작 '블러드' 등의 필모그래피가 있습니다.

▲전지현 복근, 지오다노 CF

전지현은 결혼 전과 결혼 후로 필모그래피의 화려함이 분명히 나뉘어지는 듯 합니다.
결혼 전 '엽기적인 그녀', 결혼 후 '도둑들','베를린','별에서 온 그대'로 전지현은 '블러드' 그리고 '설화와 비밀의 부채'로 바닥을 치고 현재는 우상향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보여집니다.

 


두 배우를 비교해보면 여러가지 흥미로운 점이 많은 듯 합니다.
전지현이 스크린의 인기를 그대로 안방극장으로 끌어 오는데 성공했다고 본다면, 하지원은 '기황후'의 안방극장의 인기를 오늘 30일 개봉작인 '조선미녀삼총사'의 스크린으로 옮겨갈 수 있을 것인가의 결과가 주목이 된다 보여집니다.

▲'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복근

'별에서 온 그대'의 최고시청률은 26.4%(닐슨코리아)이고, '기황후'의 최고시청률은 24.9%입니다.
두 배우의 최고 흥행작의 최종관객수를 비교해보면 전지현이 출연한 '도둑들'(역대 천만영화 흥행 3위, 1298만 227명)이고, 하지원의 '해운대'(역대 천만영화 흥행 8위, 1139만 명)로 전지현이 결혼 이후 확실히 앞서고 있는 듯 합니다.
결혼 전에는 하지원이 전지현에 비해 우월했었다고 보여지는데요.
하지원의 입장에서는 역습을 당한 셈이고, 경쟁자가 한명 늘어났다고 보여집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15초 요정,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15초짜리 광고만으로 사람들을 확 다 사로잡거든. 그러니까 나한테 15초만 줘봐 15초 뒤에도 여전히 내가 도자기, 강아지, 나무면 내가 인정할 게 나무매력이라는 거"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수중키스신

전지현의 남자들: '도둑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베를린' 하정우, '엽기적인 그녀' 차태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황정민, '데이지' 정우성,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장혁, '시월애' 이정재, '화이트 발렌타인데이' 박신양 등

▲하지원이 가장 친한 남자배우라 밝힌 현빈, "승냥이 화이팅"이라는 문자를 보내준다면서 친분을 과시하여 팬들로부터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현빈과는 '시크릿가든'과의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원의 남자들: '기황후' 주진모 지창욱, '7광구' 오지호, '해운대' 설경구, '내 사랑 내 곁에' 김명민, '11번가의 기적'.'색즉시공' 임창정, '키다리 아저씨' 연정훈, '더킹투하츠' 이승기, '시크릿 가든' 현빈, '발리에서 생긴 일' 조인성 소지섭, '다모' 이서진


[하지원 몸매 비결]
하지원은 데뷔 초부터 연기에 필요한 승마,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수영, 골프, 테니스 등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하지원의 몸매 비결이기도 하죠.


[전지현 몸매 비결]

전지현은 영화 '블러드' 당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새벽운동을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도 새벽운동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찌됐건 20대 때의 몸매나 30대 때의 몸매나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봐선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겠죠.

하지원과 전지현을 비교함으로써 라이벌 구도를 잡아봤지만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원만의 매력이 있고, 전지현 또한 전지현 만의 매력이 있죠.
연기에 있어서는 하지원의 스펙트럼이 좀 더 폭넓다고 보여집니다.
로맨스, 멜로, 사극, 액션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넘나들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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