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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20

아랑사또전- 최종병기 아랑? 한국판 아마겟돈의 서막! [이전글] 아랑사또전- 시청자 홀린 천방지축 처녀귀신 아랑사또전- 귀신과의 로맨스 속 살인의 추억 아랑사또전- 아랑의 시신 속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 아랑사또전- 입 떡 벌어지게 만든 아랑의 판타지 여행 아랑사또전- 놀라운 반전 간직한 은오 어머니의 정체는? 아랑사또전- 또 한번의 죽음이 밝혀낸 진실들 최종병기 아랑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은오의 어머니가 어떤 요괴라는 사실이 일찍 밝혀진 것이 아쉬웠지만 마치 이러한 사실은 시청자들을 놀래킬만한 또다른 커다란 사건이 배후에 존재한다는 추측을 가능케 하기도 하였는데, 오늘 방송된 부분에서 그 사건이 신과 악마의 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을 염두해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의 스케일만큼은 대단히 큰 대결전의 서막.. 2012. 9. 6.
아랑사또전- 또 한번의 죽음이 밝혀낸 진실들 아랑이 원귀가 된 이유 아랑이 주왈에 의해 칼에 찔려 죽음으로써 시청자들은 아랑이 원귀가 된 이유에 대해 추측 가능해진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아랑 엄마의 형상을 한 여인(저는 아랑의 엄마일 것이라고 단정을 짓지는 않겠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하는 상황 같기에...)은 지난 4백년 동안 윤달 보름에 처녀제물의 영 뿐 아니라 육신까지도 먹는 요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죠. 이같은 사실은 아랑의 영이 요괴에 의해 먹혀 소멸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고, 또한 아랑의 살았을 때 이름인 이서림의 시신이 썩지 않은 채 발견되기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추측일 것입니다. 그럼 살았을 적 이서림은 지금 죽음을 경험한 아랑처럼 죽음 직전에서 요괴에게서 도망쳤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렇게 쫓.. 2012. 8. 31.
아랑사또전- 놀라운 반전 간직한 은오 어머니의 정체는? 전설의 재해석과 전설의 퓨전 '아랑사또전'은 모티브가 된 '아랑전설' 이면에 또다른 전설을 추측하게 하고 있는데, 이를 지역적으로 밀양에만 국한하여 검색을 해봤으나 이무기 전설 이외에는 찾아볼 길이 없는 듯 합니다. 주왈과 그의 가족이 어떤 요괴인 것만은 분명한데 이무기인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제 추측에는 영화 '천녀유혼'과 같이 산 전체를 감싸고 있는 나무요괴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도 추측일 뿐 단정짓기는 어려운 감이 있죠. 단지, '아랑사또전'은 '천녀유혼' 뿐 아니라 아랑형설화인 '아랑전설'과 '숙영낭자전'과 같은 것이 혼재된 퓨전 전설로 재탄생된 작품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숙영낭자전'에서는 숙영이 옥황상제의 은혜를 입어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랑사또전'은 '숙영낭자전'의 이.. 2012. 8. 30.
아랑사또전- 입 떡 벌어지게 만든 아랑의 판타지 여행 이승과 저승 오고간 아랑의 판타지 여행 좀 과장되게 말하면 '아랑사또전'은 아랑의 판타지 여행을 통해서 한국형 판타지의 최고의 장면에 오를 만한 장면들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자신이 왜 죽었는지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기꺼이 저승행을 택한 아랑은 저승사자 무영을 따라 황천강을 건너게 됩니다. 황천강의 끝에는 귀신도 빠져 나오지 못할 폭포가 있고, 그 폭포를 지나면 모든 것을 빨아 들일 것 같은 소용돌이 치는 곳이 있죠. 아마도 이곳은 지옥과 맞닿은 곳이 아닐까 추측이 되는데요. 아랑은 이승과 저승 뿐 아니라 땅 끝이라 할 수 있는 지옥에서부터 옥황상제가 있는 하늘 끝까지 여행을 하게 된 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지옥행인지 천국행인지를 판별하는 무시무시한 심판관이 떡.. 2012. 8. 24.
아랑사또전- 아랑의 시신 속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 뭔가 거대한 음모의 냄새가 난다 아랑의 죽음, 그리고 승천하지 못한 악귀와 귀신들... 만약 '아랑사또전'이 원래의 민담이나 전설처럼 아랑의 원한만을 위한 드라마라고 한다면 이토록 많은 귀신들이 있을 이유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단순히 아랑이 자신들의 잿밥을 다른 귀신들이 가로 채는 것을 방해했단 이유로 아랑을 못살게 괴롭히려는 이유 때문에? 이런 이유만으로는 많은 귀신들이 등장할 이유가 빈약하죠. '사연 없는 귀신은 없다'지만 이들이 하늘로든 땅으로든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헤매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이 직무태만을 하고 낚시나 바둑으로 소일을 하는 것이 그 이유일까요? 아니겠죠. 뭔가 좀 더 그럴 듯한 이유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아랑도 귀신이 속한 집.. 2012. 8. 23.
아랑사또전- 귀신과의 로맨스 속 살인의 추억 발톱을 숨기고 있는 살인마 오늘 전개된 '아랑사또전'의 이야기 속에는 사또 은오와 처녀귀신 아랑의 로맨스가 전면에 내세워져 있었고, 그 뒤에는 은오가 아랑이 왜 죽게 되었는지... 이름은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랑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주왈의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섬뜩한 장면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아랑은 분명히 원귀인데 아직 자신이 왜 죽었는지조차 모르고 있기에 그 영의 순수함만이 남아 귀여운 귀신으로 대활약을 하고 있지만 아마도 은오가 아랑의 죽음에 대해서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그 한이 묻어나는 원귀로 변신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아랑사또전'은 조선시대 로맨스 활극을 말하고 있으며 로맨스, 시대물, 활극만이 아니라 범죄물까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 201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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