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보라,김제동 전화연결 실패에 크게 아쉬워한 이유
'해피투게더'에서는 9수와 관련하여 49살 서태화, 39살 김경란, 29살 피아니스트 진보라, 미쓰에이 페이, 개그맨 서태훈 등이 출연을 하였다.
각자 근황과 이슈가 되었던 일들 흑역사에 관련된 토크를 나누었는데, 이 중에서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관련된 토크만 간추려 보면 버클리 음대 장학생을 두번이나 거절한 사연과 김제동에 대한 사심고백으로 정리될 수 있을 듯 하다.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버클리 음대 장학생을 거절한 이유는 자신은 대중 앞에서 소통을 하면서 피아노를 치는 것이 좋은데 굳이 버클리 음대에 진학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였다고 한다.
진보라는 김제동의 방송인 '톡투유'에 출연을 했는데, 자신은 대중 앞에서 연주를 많이 하였던 사람이기 때문에 크게 떨렸던 적이 없었다고....
그런데 김제동을 보고서는 굉장히 떨렸었다고 한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고....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떨렸던 적은 처음이라면서 김제동에게 "눈오는 날 만나요"라고 문자를 남겼었다고 하는데, 문자를 씹혔다고....
그때 방송 이후 '해피투게더' 방송에서는 김제동에게 전화연결을 했는데, 지금까지 김제동과 전화연결을 하면 거의 성공을 했었는데 이날은 전화연결도 실패....
진보라는 크게 아쉬워하는 눈빛이었다.
김제동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많은 여자연예인들이 있지만 진심이 느껴졌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진보라는 김제동의 진지함이 좋다면서 전화연결을 시도하자 진짜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