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위기설 날린 통쾌한 골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에서 전반 39분 손흥민의 결승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FA 첫 골이자 시즌 5호골.
이번 경기는 1차전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열린 재경기다.
후반 21분엔 정교한 스루 패스로 나세르 샤들리의 추가골을 도왔다.
영국 BBC: "손흥민이 레스터전서 깜짝 놀랄만한 골을 기록하며 FA컵 32강행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최근 8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득점도 지난해 12월 29일 왓포드와의 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기록한 결승골이 마지막이었다.
손흥민의 위기설을 잠재우는 골이었다.
토드넘은 손흥민과 샤들리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32강전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올린 건 시즌 초반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이날 84분간 활약한 후 미드필더 델레 알리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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