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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식 아들 희귀질병,사랑으로 지켜낸 보물1호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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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식 아들 희귀질병,사랑으로 지켜낸 보물1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문천식의 가족이 출연했다.

문천식 아내는 스튜어디스 출신이었고, 첫눈에 반해 1년 8개월의 구애 끝에 결혼식을 했다.

결혼 후 문천식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아들 문주완이 선천성 희귀질병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신생아 0.2~0.5%에서 발견되는 선천성 화염성 모반(모세혈관으로 이뤄진 양성종양으로 붉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병이다)

 

 

얼굴 반쪽이 온통 붉었던 문천식 아들 주완이는 녹내장까지 동반되어 높은 안압으로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다.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돼서 수술대에 올랐던 주완 군은 그 후 6번의 수술과 15번의 전신마취를 겪었다.

수차례의 수술과 힘든 치료를 버텨낸 시간들은 문천식과 아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어느덧 5살이 된 주완 군은 문천식 가족의 보물 1호다.

문천식 아내는 아침 식단을 준비하고 주완이의 녹내장에 좋은 재료들을 꼼꼼히 챙긴다.

주완이가 생긴 지 4년 만에 둘째가 생겼다.

 

 

주완이의 식단에는 면역력이 중요하다 생각해 일체 간을 하지 않는다 한다.

 

문천식: "소금 많이 먹으면 붓잖아요.주완이는 자연스럽게 안압이 올라가니까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문천식은 1999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신인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끌었다.

2004년 노브레인 서바이벌의 바보 연기로 월수입 8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몸값도 껑충 뛰었었다.

 

문천식 인스타그램(아내 손유라)

 

그러나 그런 인기도 잠시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나면서 그 많던 돈이 금세 바닥이 나고, 한줄기 희망으로 다가온 것이 연기였다.

이제 문천식에게는 첫째도 건강,둘째도 건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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