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따귀미녀의 탄생 '따귀로도 웃긴다'
'해피투게더3'에서는 접수하러왔습니다 특집으로 엄현경,김정민,이수민,서유리,이수지가 출연했다.
원래는 김구라 라인인데,유재석 라인에 서고 싶다는 김정민과 심형탁과 같은 소속사인데,심형탁 이후로 밀고 있다는 엄현경,보니하니 이수민의 활약이 대단했던 것 같다.
특히나 엄현경은 "예능이 잘 맞는거 같다"며 능청스럽게 포커페이스로 말하자 유재석으로부터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라"고 말을 들을 정도였는데, 그런데도 이상하게 젤 웃겼다.
굉장하 엉뚱한 캐릭터였는데,김정민이 유재석에 대해 연구하였다며 엄현경과 같이 자기 캐릭터가 없는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유재석이 엄현경의 캐릭터를 만들어 준 듯 하다.
'라디오스타'에서 어제 김구라는 여배우 발언을 공식적으로 취소했는데, 이를 몰랐는지 엄현경은 김구라가 자신은 1986년생이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김구라가 자신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며 엉뚱한 발언을 하기도 했고, 개인기가 따귀라면서 김풍을 시작으로 유재석과 박명수,조세호 등 '해투' MC들의 따귀를 다 때렸다.
무엇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 개인기인데도 그걸 다 해내면서 예능을 접수하러 오려고 작심한 듯이 다 소화해냈다.
'해투' MC들과 게스트들의 합이 잘 맞았던 방송이었던 것 같다.
엄현경은 '김구라,조세호,전현무,김풍 가운데 한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진심으로 고민을 하면서 고민 끝에 자신은 외모를 본다면서 "정말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알고 보니 지난 주에 나왔던 임수향과 같이 엄현경도 윤계상의 성공한 팬이었던 것...
닉네임이 계상 부인이었다고....
백진희와 친해서 식사를 하다가 윤계상과 식사자리를 함께 한 적이 있는데, 너무 떨려서 말 한마디 못해봤다고 한다.
엄현경은 최근에 호감가는 사람이 있어서 자신이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 요즘은 여자도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말에 지인을 통해서 "식사하고 싶다", 전화번호 교환을 요구했다가 거절 당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해투' MC들이 이니셜만이라도 말해달라고 하자 성 씨가 특이한 사람이라 이니셜도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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