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욱씨남정기 컴백 '갑질시대 을들의 고군분투기'
이요원이 드라마 '황금의 제국'과 영화 '전설의 주먹' 이후 2년 여만에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로 컴백을 하게 된다.
'욱씨남정기'에는 이요원,윤상현,김선영, 2PM 황찬성이 출연하게 된다.
JTBC의 새 금토드라마로 '마담 앙트완' 후속작이다.
이요원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됐고,윤상현도 득녀를 했는데, 첫 촬영 사진을 보면 세 아이 엄마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외모다.
이요원은 옥다정이란 커리어 우먼 역을 맡았다.
첫 촬영을 마친 이요원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역할이라서 도전해보고 싶었고,재밌는 이야기에 끌렸다.배우들 간의 호흡도 좋아 아주 즐겁게 촬영 잘 하고 있다.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시청해주시길 기대해본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요원이 맡은 옥다정 역은 화장품 업계 트랜드를 이끌어가며 황금화학 창사 이래 최연소 팀장 타이틀을 가진 캐릭터이다.
이혼 경력만 세 번으로 타인의 평판 따위는 쿨하게 넘겨 버리는 멘탈 갑 캐릭터로 욱하는 성격에 욱다정으로 불린다.
세번 참으면 바보고 착한 끝은 호구라는 신조를 지니고 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꼴값 떠는 갑부터 착해빠진 을까지 언제나 톡 쏘는 한방을 날리며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사이다 같은 캐릭터라 한다.
갑질시대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릴 '욱씨남정기'는 아마도 김만중의 고전소설인 '사씨남정기'에서 제목의 모티브를 가져온 듯 하다.
윤상현은 소심끝판왕 남정기 역을 맡은 듯 하다.
윤상현 딸
'욱씨남정기' 티저('스타워즈' 패러디)
2016년 병~신년 3월,바야흐로 갑질의 시대였다.
권력과 부귀를 거머쥔 갑들은 을들을 상대로 어마어마한 꼴甲질을 감행하였고,그 세월이 길어지자 사람들은 이를 암흑의 대갑질이 시대라 칭했다.
을들은 이에 맞서 반란을 시도했지만 갑들은 코웃음 치며 그들을 더 철저하게 짓밟을 뿐이었다.
돈도 없고 빽도 없는 더러운 세상.이대로 물러서야 하는 것인가?
회사 앞에 하나 둘 쓰러져간 을들이 통근 버스에 짐짝처럼 실려지고 있던 실려지고 있떤 그때....
기나긴 대갑질 시대를 끝장낼 '욱'하는 그녀가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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