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헬머니 or 할미넴
힙합 가수와 60세 이상 할머니의 힙합 배틀.
어디선가 본 듯한 이 대결은 '헬머니'가 연상이 됩니다.
'헬머니'는 욕배틀을 주제로 한 영화인데요.
'힙합의 민족'은 욕배틀이 아니라 힙합배틀이긴 한데 그 설정이 '헬머니'와 비슷하긴 하네요.
실제로 김영옥 님은 '헬머니'에 출연하여 김수미 님과 욕배틀을 하기도 했었죠.
욕배틀이긴 했지만 느낌은 확실히 랩 디스배틀의 느낌이 나긴 했네요.
힙합은 젊은이들의 고유 문화인데, 이를 평균 연령 65세의 할미넴들이 파고든 것은 '힙합이 이 지경까지 왔구나'를 보여주려고 하기보다는 힙합이란 코드를 통해 뭔가 세대공감할 요소를 찾아내려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힙합도 음악일 뿐이니까 그냥 느끼면 되는 것 아닐가 싶네요.
요즘 쎈언니 캐릭터들이 인기여선지 할미넴의 면면도 쎈할머니 컨셉이네요.
프로듀서 및 랩퍼에는 MC스나이퍼,피타입, 치타,한해&키디비,긱스 릴보이,딘딘,주헌 등이 출연을 합니다.
'언프리티랩스타'와 '쇼미더머니' 등 힙합계의 인물들이 총집합이네요.
진행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예고편을 보면 아마도 '언프리티랩스타'나 '쇼미더머니'와 거의 유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랩퍼VS할미넴의 대결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프로듀서들과 할미넴의 조합으로 어떤 곡들이 나오게 될 듯 한데,과연 '쇼미더머니'나 '언프리티랩스타'처럼 '힙합의 민족'에서 소개된 곡이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을지가 관전포인트의 하나가 될 듯 하네요.
김영옥(만78세)
최병주
김영임(1956년생),국악인,이상해 부인
염정인
양희경(만61세),양희은 동생
이경진(만59세)
이용녀(1956년생)
문희경(만 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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