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장진영 아버지 전재산 기부 사실무근
배우 故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의 전재산 사회 환원 기사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면서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故 장진영의 아버지는 장학회를 설립하고 꾸준하게 장학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사회 공익적 활동은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지만 전재산 기부는 가족과 상의를 하여야 하는 부분이고 훨씬 신중하게 진행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그런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럽다는 입장입니다.
그 기사로 인해서 故 장진영 아버지는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을 받아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다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현재 장길남 이사장은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구하였고, 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장길남 이사장은 2009년 故 장진영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0년 3월 사재를 11억 원을 내어 계암장학회를 설립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전북대에 1억 원을 기부하였고, 지난해에도 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또한 전북지역 중고교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였습니다.
배우 고 장진영은 1972년 6월 14일 전라북도 전주 태생으로 2009년 9월 1일 위암으로 만37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1993년 미스코리아 대전 충남 진으로 선발된 후 1997년 데뷔하였습니다.
본선에서는 입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출연작으로는 '자귀모','소름'(200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싱글즈'(2003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연애,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년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 '반칙왕','남자 셋 여자 셋','순풍산부인과','로비스트','청연' 등이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이겠으나 고 장진영이 출연하였던 '국화꽃 향기'는 작품 속의 민희재가 위암으로 사망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청연'의 ost '서쪽 하늘'은 이승철이 부른 곡으로 많이 불려져서 ost가 유명하기도 하죠.
'로비스트' 출연 이후 장진영은 2008년 김영균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당시 장진영이 위암 판정을 받았었던 상황에서의 결혼이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장진영은 사망 이후 화장이 되었고, 장진영 기념관에 안치되었습니다.
자식을 앞세운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다면서 안그래도 힘드실텐데, 이런 기사로 인해서 더욱 마음이 안좋으실 듯 합니다.
작품 속에서 영원히 숨쉬고 있는 장진영
고 장진영 아버지 전재산 기부 사실무근 정정보도에 대한 네티즌 반응
-요즘 기자들 믿으면 안되겠네요
-진짜 법으로 뭔가 처벌이 필요하다
-안그래도 자식을 가슴에 묻어야하는 슬픔도 힘드실텐데 확인도 안하고 이런 기사를 ㅠㅠ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당사자들한테 확인도 안해보고 기사화시키는 기자들 좀 걸러서 내보냅시다.
-하여튼 기자들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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