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검찰조사 연예계 잔인한 6월
FNC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몇 년 간 굵직한 이벤트가 많았습니다.
유재석 등 유명 연예인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SM YG JYP로 3강 체제를 지니던 엔터테인먼트사에 이름을 올리며 4강 체제를 구축하였다고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죠.
그런데,최근 FNC의 주가와 관련하여 대표인 한성호와 정용화 등 유명 연예인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용화는 주식 4억 원을 투자하여 일주일에 2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하는데요.(일주일에 투자금의 50% 수익을 올린 것으로 주식을 조금이라도 아는 분이라면 이것이 굉장히 힘든 일임을 알 것입니다.)
정상적인 주식투자라면 하등 문제가 될 것이 없는데, 검찰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은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였다는 혐의로 정용화를 수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검찰이 수사해야 하는 부분은 유재석의 영입으로 FNC주가가 오른 시점에 이러한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샀느냐의 여부가 될텐데요.
이 부분을 밝혀내기가 쉽지 않아 현재까지는 말그대로 '혐의'만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한성호 대표도 마찬가지로 기관투자자에게 블록딜 거래로 시세차익을 235억 원을 올린 것으로 검찰로부터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FNC측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인데요.
검찰 조사 결과나 나올 때까지 무조건적인 비방은 자제해야 하겠네요.
▲FNC엔터테인먼트 주가(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신저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주가조작 혐의라는 게 밝혀내기가 참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밝혀진 정황만으로 비난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많거든요.
검찰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이러한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FNC는 최근에 설현 지민의 역사논란으로 인해서 악재를 맞았는데요.
이번에 주가조작 혐의로 다시 한번 악재를 맞았네요.
만약 이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회복하기 힘든 치명타를 맞게 될 것 같습니다.
FNC 뿐만 아니라 올해 6월은 연예계 전체나 연예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실추한 잔인한 6월인 듯 합니다.
굉장히 큰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온 이슈들이 여기저기서 터졌습니다.
6월 연예계 이슈 정리
-이주노 추행 혐의
-김성민 사망
-김민희 홍상수 부적절한 관계
-버벌진트,이정 등 연예인 음주운전
-박유천 스캔들
-조영남 그림 대작 논란
이러한 연예계의 큰 이슈들이 6월에 집중된 이유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정치사회적인 이슈들을 연예계 이슈들로 물타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연예계 이슈들이 대형급이다보니 대중의 시선이 향하게 된 곳도 연예계 이슈에 집중될 수밖에 없을텐데요.
그럼 이런 연예계 이슈에 가려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정치·사회적 이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월호 철근 400톤
-국정원 관련 보도
-어버이연합 관련 수사(검찰소환된 추선희,의혹에 대해서 부인)
-전기가스 민영화 관련 보도
-가습기 살균제 관련 보도
-신공항 산업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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