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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보도 박해진 고소 응원하는 이유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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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보도 박해진 고소 응원하는 이유

박해진이 2008년도에 박신혜와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기사를 근거로 2016년도에 다시 열애설 보도를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매체와 기자를 명예훼손이 아닌 업무방해로 고소하였다 합니다.



*박해진 박신혜 열애서 허위보도 내용

박신혜가 SNS에 "내일 꼭 서울숲에 가자"라는 글을 올렸고, 박해진과 서울숲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2008년도 기사를 짜집기 하여 마치 열애가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였습니다.



명예훼손만으로는 처벌이 어렵기 때문에 업무방해로 고소를 하였다 하는데요.

박해진 측은 해당 매체가 사실이 아닌 허위보도를 한 이유가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 위한 것이라 밝히고 있습니다.




박해진의 허위보도 매체 고소가 의미하는 바는 시사하는 바가 좀 있다 보여집니다.

'경제적 이익' 즉 올바른 정보를 주고 조회수를 높여 그 정보를 댓가로 이익을 취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될 바 없는 상식적인 선의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보도 매체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조회수를 높여 '부당하게 경제적 이익'을 취하였다고 보고 있는 것이죠.



이 경우 '어뷰징' 행위에 해당된다 할 수 있습니다.

어뷰징은 인터넷 상에서 금기시 되는 행위이고 포털 측에서도 어뷰징 행위에 대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뷰징은 박해진과 박신혜의 열애설 허위보도를 한 매체처럼 드러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숨겨져서 불특정 다수의 계정으로 SNS의 파급력을 악용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법적인 규제는 당연히 힘들죠.






그런데 최근에는 이렇게 어뷰징을 의식하고 열일하는 인터넷매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규제는 당연히 필요로 하는 일인데, 그 허위기사의 유포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그러한 시도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기가 쉽지 않았죠.



그래서 대부분 어물쩡 넘어가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허위보도를 하는 매체나 기자들도 정정기사를 내거나 사과문을 게재하는 일은 극히 드물죠.



박해진의 허위보도 매체 고소는 인터넷 상에서 잘못된 것이라 알려진 부분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봐야할 듯 합니다.



이러한 일은 박해진이나 박해진 소속사의 일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법률적으로 규제가 되어야 하는게 맞지만 이런 일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나 그 책임소재를 묻는 것은 해오지 않았던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일의 최초유포자나 매체가 이득을 취한 것 몇 배로 벌금형을 받게 해서 망하게 하던가 죄를 무겁게 물어 그런 생각이나 시도를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현재로써는 그런 의지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연예인들이 찌라시 기사에 피해를 보면서도 그 최초유포자를 찾아내기란 굉장히 쉽지 않았고 그 처벌도 크지 않았기에 이런 일들이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고, 앞으로도 아마 계속 반복될 것이라 생각은 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해진의 허위보도 매체 고소는 정말 잘하는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인터넷상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워낙 이런 허위보도 매체나 찌라시 유포 등이 많은 터라 박해진 측이 승소를 한다 해도 별로 바뀌는 것은 없을테지만 허위보도에 대하여 처벌을 하게 됨으로써 그 책임을 묻고 법적인 처벌의 판례를 남긴다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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