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故 김주혁의 사망 49재였습니다.
故 김주혁의 사망 소식도 믿기 힘든 충격적인 사건이었죠.
그런데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연예계에서 또다시 믿기 힘든 비보를 전했네요.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입니다.
사진 출처: 종현 인스타그램
보도된 바에 의하면 12월 18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발견이 되어 병원에 이송이 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합니다.
샤이니 종현의 친누나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친누나에게 보낸 유서로 보여지는 형식의 문자도 발견되었다 하네요.
친누나는 경찰에게 "종현이 자살하는 것 같다"며 신고를 했으나 종현의 사망을 막을 순 없었나 봅니다.
종현의 친누나에게 보낸 유서 형식의 문자에는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에요."와 같은 문자들이 남겨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종현은 18일 낮 12시에 유명을 달리한 레지던스에 2박 예약을 한 후 체크인을 했으며 친누나에게 16시 42분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합니다.
사진 출처: 종현 트위터
샤이니 종현은 1990년생입니다.
향년 27세로 세상과 등지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죠.
2005년 청소년 가요제를 통하여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되었으며, 3년 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후 2008년 샤이니의 데뷔곡인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하였습니다.
가창력이 좋은 남성 아이돌 중 한명으로 솔로 활동도 하였습니다.
모두의 부러움 속에서 살고 있어도 모자람이 없을 인기 아이돌인 종현의 자살 소식은 故 김주혁의 비보처럼 팬이건 팬이 아니건 다시 한번 충격에 빠뜨리고도 남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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