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안연홍이 결혼 9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합니다.
지난 2017년에 이혼한 소식이 지금 알려진 이유는 아마도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서일 것 같네요.
사진 출처: 구글 검색
안연홍은 2008년 e-스포츠 감독인 조정웅 감독과 결혼하였습니다.
조정웅 감독은 1977년생으로 1976년생인 안연홍보다 한살 아래의 연상연하 커플이었습니다.
안연홍과 조정웅 전 감독은 제 2회 대한민국 e스포트 대상 MC를 맡은 전후로 가까워졌다 합니다.
안연홍도 당시에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조정웅 전 감독이 알려주며 가까워졌다고 하는데요.
만난지 200일 만에 200송이의 장미꽃으로 프러포즈를 하면서 결혼에 골인을 하게 되었었죠.
안연홍과 조정웅 감독의 이혼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안연홍은 1988년 '토지'로 데뷔하여 결혼 이후에도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왔습니다.
안연홍은 남편인 조정웅 감독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요.
결혼 5년차인 2013년에 출산을 하였습니다.
아들의 양육권은 안연홍이 갖게 됐다고 합니다.
조정웅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게임과 관련있는 인물인데요.
조정웅 감독은 임요환, 홍진호 같은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e-스포츠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에 감독직에서 사퇴하였습니다.
안연홍은 소속사와도 계약해지를 했다고 하는데요.
계약해지 이유는 "집안 사정으로 일하기 힘들어져서" 안연홍이 요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두 사람이겠네요.
p.s. 연예인의 이혼 소식이 들려오면 네티즌들의 왈가왈부하는 오지랖 or 참견 신공이 극에 달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남의 일에 참견 잘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남의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죠.
부부지간에는 남들이 모르는 이유가 있는거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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