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거미가 올 가을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열애 5년만의 결실인데요.
결혼 날짜는 미정이지만, 결혼식은 비공개 결혼식으로 직계 가족만 참석하는 예식이 될 것이라 합니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공개연애커플이 되었습니다.
조정석과 거미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부부로 인연을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조정석은 1980년생으로 만 37세이고, 거미(본명 박지연) 1981년생으로 만 37세입니다.
나이차이는 한살 차이가 나네요.
참고로 거미라는 예명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음악을 추구하기 때문에 지어진 것이라 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인터뷰 당시 결혼관 인터뷰]
"결혼은 희생이라고 하던데 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배려하니깐 희생하고 포기할 수 있습니다."
"28살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벌써 35살입니다.
연애는 자유롭게, 결혼은 마흔 전에 할 계획입니다."
[조정석 2018년 1월 인터뷰 글]
"주변에서 결혼 질문을 굉장히 자주 하시는데, 지금 당장은 생각이 없어요.
결혼이 뒷전이라는 것은 아니고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에 결별성이 나오기도 했는데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너무 잘 만나고 있어요."
"앞으로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채찍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30대의 마지막을 보내게 됐는데 모든 분들이 깜짝 놀랄만한 변신의 해로 삼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연기에는 정해진 정답도 없고 끝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그저 꾸준히 전전해 나가겠습니다."
[조정석 거미 결혼 발표 관련 센스 돋는 축하 댓글 모음]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거미의 히트곡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패러디, 김흥국이 라디오방송에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라고 잘못 말했는데, 여기서는 조정석과 결혼하는 것이 부러워서 이렇게 표현할 듯^^)
-야! 너두 결혼할 수 있어(조정석 CF 야나두 패러디)
-2세 노래실력은 일단 보장받고 태어나는구나.
-조용히 연애하고 예쁘게 결혼하시네.
[조정석 팬카페 결혼 소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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