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이 사망하였습니다.
향년 50세.
전미선은 전주의 모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미선의 사망 이유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미선의 사망이 석연찮은 점도 있어 또 다른 사망 이유가 있는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배우 전미선이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고, 영화 '나랏말싸미'의 개봉도 앞두고 있습니다.
전미선은 2015년 남동생이 사망하는 슬픔을 겪기도 했는데요.
전미선과 관련한 검색어에 '전미선 남편 사망'은 잘못된 검색어라 하더군요.
전미선은 2006년 남편인 박상훈과 결혼을 하였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남편은 영화 '연애' 촬영 당시 촬영감독으로 남다른 연애스토리를 '승승장구' 출연 당시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미선에게 소개팅을 해달라며 조르던 탓에 전미선은 살을 빼오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합니다.
실제로 살을 빼온 촬영감독 박상훈은 전미선에게 한 달만 만나보자면서 대시를 했고, 한 달의 계약 연애가 결혼으로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미선은 임신 중에 남편 얼굴 보기가 힘들었고, 6년 동안 8일만 얼굴을 보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전미선은 우울증을 겪어왔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배우 전미선은 굉장히 연기를 잘하는 연기파 배우로 유명하고, 많은 작품을 했었습니다.
그녀의 연기를 오랫동안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허망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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