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627번째 이야기>
영제: Cold Pursuit(2019)
장르: 액션
런타임: 119분
감독: 한스 페터 몰란드
출연: 리암 니슨, 톰 베이트먼, 톰 잭슨
스포일러: 있음
제작비: 6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72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3200만 달러
국내 누적 관객수: 10만 명
'콜드 체이싱'을 보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
'몇 명이나 죽었지?'
정확하게 생각은 나지 않지만 아마 이걸 카운트하기 위해서 다시 영화를 되돌려 볼 사람도 있겠지 싶다.
리암 니슨 주연이고, 복수를 위해 스토리가 이어지지만 재밌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콜드 체이싱'은 진지하고, 화끈한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기 보다는 블랙코미디 장르로 유머와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이다.
하지만, 이런 블랙코미디 장르는 유머 코드가 맞아야 영화를 보는 재미가 극대화 될 터이다.
원래 블랙코미디는 유머와 풍자성이 가미되어야 하지만, 유머와 풍자성보다는 잔인하면서도 웃긴 블랙코미디가 '콜드 체이싱'이라 할 수 있다.
블랙코미디는 현실성+잔인한 장면+익살스러운 묘사+풍자 등의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작품이 직·간접적으로 블랙코미디 장르를 활용하고 있다.
블랙코미디가 포함된 작품
'공공의 적', '기생충', '넘버3', '데드풀', '도쿄구울', '두사부일체', '라이터를 켜라', '마음의 소리', '버드맨', '범죄도시', '세 얼간이', '암살교실', '이말년 시리즈', '킥애스', '킹스맨', '톰과 제리', 'SKY 캐슬' 등
한스 페터 몰란드 감독, '콜드 체이싱' 원작 '사라짐의 순서 : 지옥행 제설차'(2014)
원작과 리메이크 작품은 비교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감독 자신의 원작을 감독 자신이 리메이크하는 경우도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리메이크 작품보다 원작이 낫다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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