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티: 뉴 월드 오더(INWO)는 1995년 스티븐 잭슨이 만든 '음모 이론' 게임에 사용되는 카드이다.
이 게임의 줄거리는 게임 참여자가 모두 음모론의 일원이 되어 세계를 제패하고 신세계를 건설하는데 있다.
총 526장의 카드가 있는 이 게임은 스티븐 잭슨의 휘하에 있던 부하직원의 해킹에 의해 그 내용을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부하직원이 해킹한 사이트는 바로 일루미나티 사이트라 한다.
일루미나티는 미국을 무너뜨리고, 마침내는 전 세계를 무너뜨려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고자 하는 야욕을 지닌 단체라 한다.
그런데, 이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1995년에 만들어진 이 카드가 2001년 벌어진 911테러를 연상하는 terrorist nuke 카드와 일치하게 되면서 예언 카드로 유명해졌기 때문이다.
terrorist nuke 카드는 911테러와 같이 화염의 모양, 공격대상인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쌍둥이 빌딩및 쌍둥이 빌딩의 사고 지점 등이 일치한다.
이뿐 아니라 워싱턴 DC의 펜타곤에 여객기가 충돌한 사고도 예언하고 있다.
tidal wave 카드는 쓰나미에 의한 원전사고를 nuclear accident는 원전사고의 균열이 벚꽃 모양을 띄고 있어, 원전사고가 일본에 일어날 것임을 예언하고 있는 듯 하다.
이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예언한 예언카드가 될 것이다.
빌 클링턴과 힐러리 클린턴 카드는 1998년에 있었던 빌 클링턴의 르윈스키 스캔들을 예언한 카드이다.
빌 클링턴은 당시 스캔들로 인해 탄핵 위기까지 갔으나 힐러리 클링턴의 등장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개줄을 목에 건 빌 클링턴과 빌 클링턴의 정치적 생명까지 좌지우지했을 당시의 힐러리 클링턴을 묘사하는 예언카드인 셈이다.
Oil spill 카드는 2010년년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를 예언한 카드이다.
epidemic 카드는 전 세계의 전염병 창궐을 예언한 카드이다.
사스(2003년), 조류독감, 신종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이 급증하였다.
토네이도 카드는 2011년 미국 8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최악의 토네이도를 예언한 카드로 주목받는다.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 카드는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일루미나티 뉴월드 오더 카드는 1995년 이후의 벌어진 세계적인 이슈들을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만든다.
(과연 이것이 예언카드인지 아니면 일루미나티의 음모에 의한 철저하게 계획된 사건인지....)
Energy Crisis 카드는 에너지 고갈로 인해 인류가 큰 위기를 겪게 될 것을 예언한 카드이다.
combine disasters 카드는 일본 2020년 도쿄올림픽과 관련한 예언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파랑색, 노랑색, 검정색, 초록색, 빨강색을 의미하는 오륜기가 있으며, 시계탑의 모양은 도쿄 긴자의 세이코 시계탑과 유사하다고 한다.
이 예언이 이뤄지게 되면 소름 돋게 될 듯....
world war three는 세계 3차 대전을 예언한 카드이다.
세계 3차 대전은 얼마전 포스팅한 바바 반가가 노스트라다무스 등 수많은 예언가들이 예언하고 있는 예언이기도 하다.
don't forget to smash the state 카드는 세계의 모든 국가가 전복되는 것을 예언한 카드다.
일루미나티 뉴 월드 오더의 게임의 최종 목표이기도 하다.
모든 국가가 전복된 이후 일루미나티는 새로운 질서에 의한 새로운 신세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교적으로 보면 일루미나티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새로운 질서에 의한 신세계 건설은 결국 적그리스도에 의한 세계정복이라 할 수 있겠다.
INWO 카드를 보면 일루미나티는 기후조작도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지오스톰'과 같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기술이 과연 가능할지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일루미나티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일루미나티는 라틴어로 '계몽하다', '어둠을 밝히다'라는 의미를 지녔다.
1776년 아담 바이스 하우프트가 설립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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