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공명지조(共命之鳥)라 한다.
한쪽이 없으면 모두 죽는 운명공동체를 의미한다.
공명지조의 뜻은 정치·이념적으로 갈려 격렬하게 싸우는 세태를 반영한 것이다.
개인적인 느낌일까?
정치권이 떠들썩하면 할수록 연예계도 떠들썩한 듯하다.
그래서일까?
2019년 연예계는 말그대로 그 어느해보다 다사다난하였던 것 같다.
2019년 배드뉴스
그중에서 가장 떠들썩했던 사건은 버닝썬 게이트였던 것 같다.
빅뱅의 승리와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까지 연루된 것으로 수사중인 사건이다.
승리는 이 사건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양현석은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정준영 단톡방 사건 또한 201년 연예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 사건 또한 FT 아일랜드 최종훈과 정준영을 연예계 은퇴시킨 사건이다.
강지환 또한 연예계를 은퇴하게 되었다.
박유천과 로버트 할리는 아이콘 출신 비아이,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등도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거나 밟고 있다.
국민 프로듀스가 아니라 PD픽이라 거론되는 '프로듀스' 투표 조작 사건 또한 2019년 연예계의 굵직한 사건이다.
잔나비 유영현은 학폭 논란으로 인해서 잔나비를 탈퇴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보니하니 버스터즈 채연을 상대로 한 최영수, 박동근 논란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하차하였다.
최근에는 김건모 논란도 2019년 연예계의 뜨거운 이슈이다.
강용석이 유튜브로 제보를 받고 제기한 이 논란으로 인해 김건모를 예정된 콘서트도 취소하였고, '미운우리새끼'에서도 하차하였다.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이혼과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이혼 소식도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송송커플로 불리면서 '태양의 후예'의 인기를 업고 결혼을 한 송혜교, 송중기 커플이었다.
만인의 축하를 받으면서 결혼을 한 커플이었기에 이들의 이혼 소식은 믿겨지지 않은 소식이기도 했다.
안구정화커플로 불리던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이혼 소식 또한 마찬가지다.
안재현, 구혜선은 SNS에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공개하면서 송송커플 못지 않게 대중의 축하를 받으면서 결혼한 커플이다.
하지만, 이혼 때는 폭로전 성격으로 이어져 대중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이다.
연예계 11월 괴담은 2019년에도 재현되었다.
보이스코리아 출신 우혜미, 전미선, 에프엑스 설리, 카라 구하라, 차인하 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
"악플은 살인이다"
연예인이 되려면 악플을 각오해야 한다는 한 네티즌의 그릇된 생각은 설리법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현재 다음은 연예 관련 기사에 댓글을 금지하였고, 유튜브에서는 괴롭힘 정책에 의해 타인을 모욕하는 행위를 하는 영상은 금지되고 있다.
2019년 굿뉴스
유튜브와 각종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펭수의 등장은 BTS의 인기를 넘보고 있다.
'펭하'라는 유행어까지 만든 펭수의 인기는 어른이들의 뽀로로라 불리울 정도이다.
미스트롯 돌풍은 유산슬까지 가세하면서 트로트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했다.
이례적 편성으로 송가인의 콘서트를 방송한 MBC의 시청률은 미스트롯 열풍덕을 톡톡히 봤다.
트와이스 지효와 강다니엘의 공개 열애, 경리와 정진운의 공개 열애, 전현무와 이혜성의 공개 열애, 간미연 황바울의 결혼,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 정명호의 결혼 소식, 김승현과 '알토란' 작가 장정윤의 결혼 소식, 전혜빈, 나비, 이상미, 수현의 결혼 소식도 대중의 관심을 끈 뉴스들이다.
연예인들의 유튜브 활동도 대중의 관심 속에 있다.
한예슬, 한채영, 심지호, 박원숙, 엄지원, 박서준, 유승준, 주현미, 하리수, CL, EXID 솔지, 걸스데이 혜리, 윤형빈, 모델 이소라, 신다은 임성빈 부부, 백종원 등이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다가올 2020년 연예계에는 나쁜 소식보다는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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